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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하/강원도

설악산케이블카 타고 금권성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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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때 늦은 부부동반 단풍 나들이. 설악산 신흥사에 들러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랐다.
대학 1학년때 친구들과 배낭여행하며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까지 올라갔다온 후 

이번에 40여년만에 다시 신흥사에 왔으나 새파란 청년시절에 왔었던 신흥사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지 않다. 

그동안 설악산, 오대산 주위를 왔다갔다 하면서도 신흥사에는 들어가지 않았었다.

아침 7시 숙소를 떠나 신흥사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이 반쯤 자동차들이 주차해있다. 

주차 안내 요원들이 주차 안내를 하며 2중 주차를 하도록 하므로 앞줄에 주차한 차는 

자동차키를 차에 꽃아 놓고 가야된다. 그래서  귀중품은 차에 두면 안된다. 

 

주차비 5,000원 ,

 

 

설악산 관광안내도

 

신흥사 문화재관람료 3,500원을 내고 게이블카 탑승장에 가니 벌써 줄이 한참 길게 늘어서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평일에는 8시부터 운영.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이 바뀐다고 한다. 

조금 기다리니 매표를 하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7시45분 부터 운영한다. 

5분간격으로 운영을 해서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사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권은 왕복 10,000원. 단체할인이나 경노우대는 없다.

1회당 50명씩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 내앞에서 1회차 마감이 되어 2회차 7시 50분 탑승권 구매.

 

 

설악산케이블카 이용요금안내

 

 

 

 

설악산케이블카 매표 줄서기

 

 

 

 

설악산케이블카 탑승대기장 2층

 

 

 

 

설악산케이블카 탑승대기

 

 

 

 

설악산케이블카 출발 직후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탑승장 전망대에서 본 단풍

 

 

 

 

권금성 오르는 길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탑승장 전망대에서 본 풍경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탑승장 전망대에서 본 풍경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탑승장에서 등산로를 10분정도 올라가면 권금성

 

 

 

 

권금성에서 본 설악

 

 

 

 

강한 북풍을 피해 한쪽으로만 뻗은 나무줄기

 

 

 

 

권금성에서 본 설악

 

 

 

 

권금성에서 본 설악

 

 

 

 

권금성에서 본 설악

 

 

 

 

권금성의 야생화

 

 

궁금했던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설악산의 단면이지만  그나마 쉽게 구경할 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이제 체력이 뒤받쳐주지 않으니 등반은 무리인 것 같다.

요즘 한참 논란이 일고있는 오색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외치는 환경보호단체와 찬성을 외치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사회이슈인데 노약자와 해외관광객들을 위해 

최소한의 환경훼손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그나마 빈약한 국내관광자원으로 볼거리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해외관광객을

늘리려면 고육지책이 아닌가 싶다.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신 후 도착하는 곳은 권금성이라고 불립니다. 

고려조 고종 40년 (1,253년) 에 있었던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졌고 이때 권씨,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쌓았다고 하여 권금성이라 불린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있습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신록, 가을엔 단풍, 겨울엔 설경으로 연중 어느때나 설악의 장엄함과 신비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알프스 산맥에서 보실 수 있는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1,200여종의 희귀 식물과 반달곰을 비롯한 100여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권금성 탑승장에 도착하시는 순간부터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만들어내는 멋진 장관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권금성 탑승장에 도착하신후 나가셔서 우측에 보면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따라서 10분 정도 올라가시면 권금성 정상인 봉화대가 나옵니다. 

봉화대 꼭대기에 올라가시면 외설악의 경치 뿐만 아니라 내설악도 한 눈에 보실 수 있으며 갖가지 기암괴석 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 있는 것 같이 물개바위 및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으며 아직 터가 남아있는 권금성 성벽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설악케이블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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