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4.
경남 거제,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서 우제봉 갔다오기
아주 오래전 가족여행을 떠나 거제 해금강 유람선을 탔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통영을 떠나 거제를 향해 달렸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30년이 지난 시절이었다. 합천 해인사를 거쳐 우리 식구 셋과 댕댕이 와 새끼 세마리를 데리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해금강 유람선에는 댕댕이를 태워 주지 않는다 해서 선착장 앞의 가게에 맡기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왔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거제의 시골길을 달리다가 꼬불 꼬불 산길을 넘어 거제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코로나의 여파가 큰가 보다.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에 들어가 배편을 보니 거제 해금강만 돌아보고 오는 배편은 운항을 안하고 거제 해금강을 돌아 외도에 2시간 머물다 돌아오는 배편만 운항한다.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