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2.
경북 군위, 인각사
고려 시대의 승려 였던 일연(一然)스님이 말년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집필했다는 절. 군위(軍威) 인각사(麟角寺). 지인이 군위에 살기에 지인을 만나기 위해 군위에 가면서 그냥 둘러보았다. 이번이 2번째 방문으로 2014년에 왔을때는 무언가 공사를 하는 듯 했는데 조금 정비가 된듯한 느낌이나 예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군위 인각사 극락전 군위(軍威) 인각사(麟角寺) 개설 사적 제374호. 인각사지는 화산(華山: 760m) 최북단 기슭, 위천(渭川)변의 퇴적지에 자리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흥현」조에 “인각사는 화산에 있으며, 동구에 바위 벼랑이 우뚝한데, 옛 말에 기린이 이 벼랑에 뿔을 걸었으므로 그렇게 이름 붙인 것으로 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사찰 경내는 좁고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