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3.
2017 멕시코 여행기 26, 깐쿤 여인들의 섬 (Isla Mujeres)
2017년 2월 24일 금 (19일차) 아침식사는 숙박비에 포함이라 로비에 차려진 빈약한 비풰식중 빵과 과일, 커피 한잔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오늘은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 여인들의 섬)에 가서 섬을 돌아보기로 했다. 깐꾼(Cancun)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것처럼 여행기에는 꼭 등장하는 섬이라 기대를 잔뜩 갖고 솔로 4인방이 택시를 불러 달라해서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왜 여인들의 섬(Isla Mujeres)이라 불리울까? 아마 제주도처럼 뱃사람이 많은 특성상 멀리 배를 타고 나간 남편들이 불의로 사고로 돌아오지 못해 과부들만 많이 남아서 그런게 아닐까? 그냥 나 혼자 추측해본다. 택시 운전사가 세워준 곳에 내려(택시비 80페소) 선착장에 들어가보니 페리 터미널이 아니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