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0.
2014 샹그리라를 찾아서 11, 따리(大理) 따리꾸청(大里古城)
면티나 하나살까하고 스포츠 용품파는집에 들렀더니 턱없이 비싼 것 같다. 길거리 가판대에서 중국옷 스타일의 옷을 파는게 보여서 가격을 물어보려해도 주인이 안 나타난다. 양인가(洋人街)라는 돌문이 보이는데 옛날에 서양인들이 살았던 골목 인가보다. 다시 걸으며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가 공원같은 곳에 들어가니 제기차기하는 사람들이 보이자 친구가 같이 해보겠다고 끼어든다. 공원안에는 수많은 테이블에 노인들이 자리잡고 카드, 마작놀이를 하고 있다. ▲양인가(洋人街) ▲마작하는 사람들 ▲공원입구 ▲제기차기 하는 사람들 ▲여가를 즐기는(?) 노인들 ▲거리 ▲무성문(武成門) 무묘(武廟)라는 곳에 가보려고 들어서는데 입구옆의 한 가게에 찾던 옷이 눈에 띈다. 하나씩 골라서 입어보니 딱 맞다. 아가씨와 흥정 끝에 두벌에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