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8.
2014 샹그리라를 찾아서 4, 리지앙(麗江) 옥룡설산(玉龍雪山)
2014년 5월 29일 목 셋째날 새벽녘에 잠을 깼다.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저 멀리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목가적이다. 어느 역에서 한참을 쉬는데 위층 젊은 친구들이 안일어나는 것을 보니 리지앙(麗江)역은 아닌 것 같다. ▲아침 하늘 ▲아침 하늘 ▲차창 다시 출발한 기차는 아침 7시30분경 리지앙(麗江)역에 도착 했다. 어젯밤에 22:40분경 출발했으니 9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위층 젊은 친구 한명이 경찰복을 입고 있다. 어제밤에는 윗옷을 벗고 있어서 몰랐는데 공안(公安)이다. 인물도 좋아 보인다 했더니... ▲리지앙 역 구내 ▲리지앙역 앞 ▲쿤밍(昆明) - 리지앙(麗江) 기차 이동 (430Km, 8시간 49분 소요) 역을 나오니 아침 공기가 시원하고 좋다.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