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6.
2019 Iceland Ringroad 일주, 스톡스네스(Stokksnes)
2019년 3월 5일 화요일 5일차 간밤에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식은 땀을 제법 흘린 것 같다. 아침에 요쿠살론(Jökulsárlón) 다이아몬드 비치(Diamond Beach)에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일어나니 몸 상태가 안좋다. 이 상태에서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면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질 것 같아 숙소에서 그냥 쉬기로 했다. 괜히 무리해서 움직이다가 몸 상태가 더 나빠지면 일행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았다.일행들은 출사를 나가고 침대에 좀 누웠다가 혼자 식당에 가서 부드러운 음식들만 골라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돌아온 일행들은 아침빛이 좋아서 다이아몬드 비치에서 멋진 장면을 보고 온 것 같다. 그냥 갔었어야 했나?하는 후회감도 든다. 오늘은 오전에 쉬다가 오후에 길을 나선다고 해서 그동안 푹 쉬었다. 회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