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6.
경주 천마총의 문화유산
대릉원안의 천마총. 예전에는 대릉원이라는 이름 대신 천마총이라고 불려서 천마총이 이곳의 주인공이었다. 먼 옛날에 왔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와 똑같은 형태로 전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무덤 형태의 전시관에서 비록 복제품이기는 하지만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천마총이 발굴되던 1973년은 내가 대학에 입학했던 해인데 이때 신문, TV에서 연일 발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서 떠들썩했던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그 후 무덤형태의 박물관이 개장되어 경주 여행의 필수코스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