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경북 안동 하회마을
모처럼 가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는데 떠나기 전 이틀의 비바람 치고 차가운 바람이 몰아쳐 단풍도 다 떨어지고 노란 은행나무잎도 떨어져 버린 풍경만 보게 된 쓸쓸한 가을 여행이었다. 최종 목적지는 경주인데 가는 길에 안동 하회마을을 거쳐서 가기로 했다. 가는 내내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날씨는 흐리고 춥기까지 한 우울한 여행길이다. 하회마을 입구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는 동안 하회장터가 나왔다. 아주 오래전에 아들이 어릴 적에 와 보았던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있던 그 하회마을이 아니었다. ▲하회장터 ▲하회장터 ▲하회장터 ▲하회마을 셔틀 버스 하회마을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인데 무료 셔틀버스를 하회마을 입구까지 운행하고 있었다. ▲하회마을 입구 ▲하회마을 입구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