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우쉬굴리(Ushguli)에서 메스티아(Mestia)로
다시 메스티아(Mestia)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우쉬굴리(Ushguli)를 출발했다. 길은 비포장길로 험해서 온몸이 좌우로 흔들리기도 하고 아래위로 덜썩거리기도 한다. 중간 중간 도로공사하는 곳에서는 잠시 기다리기도 하며 달리다가 어느 다리앞에서 차가 멈춘다. ▲나비들 ▲나비들 나비들이 이렇게 많이 떼지어 모여 물을 마시는 거을 처음본다.지난 편에도 얘기했지만 저렇게 앉아 있다가 자동차가 와도 날아가지 않고 자동차 바퀴에 깔려 죽는 나비도 많았다. 그래서 각종 미네랄을 빨아먹는데 취해 앞으로 닥아올 재앙도 모른채 앉아 있는 나비들이 복지 포퓰리즘에 빠져 있다가 국가경제가 무너져 버린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 국민들과도 흡사하고 한국의 미래 같기도하다는 생각이다. ▲외딴집 ▲다리 ▲가게앞 다른 차에 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