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6.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가을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충남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들이 떠나려는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은행잎들이 가장 노랗게 잘 물드는 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몇번을 새벽에 찾아갔지만 만족할만 상태로 노랗게 물든적을 만나지 못했었다. 2020년 11월 5일 아침에 찾아간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여태컷 가보았던중에 가장 노랗게 물들어 있었고 날씨도 쾌청해서 노란 은행나무들이 더 돋보이기도 했던 날이다. ▲은행나무길 ▲유치원 아이들 이날만 그런건지 주변 유치원에서 소풍을 나와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한껏 들뜬 목소리로 아이들을 이끌며 사진찍어주기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