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
2015 인도네시아 여행기 9, 이젠 화산( Volcano Ijen)에서 발리로
버스에 타려니 그새 다른 외국인이 내 자리에 앉으려 한다. 그래서 자리에 두었던 내 아침도시락을 가리키며 내 자리라 했더니 순순히 비켜준다. 아침 시간이라 그리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더운 바람이 차창을 통해서 들어온다. 1시간여 걸려서 Bayuwangji라는 도시를 지나 께따방(Ketapang) 항구의 어느 가게 앞에 세워주는데 버스 정류장 인가 보다. ▲께따방(Ketapang) 항구 ▲가와이젠(Kawha Ijen)화산 → Ketapang 항구까지 버스이동 경로(43Km, 1시간 33분 소요) 해협을 건너 발리로 가는 버스는 1시간 뒤에나 온단다. 길 건너편에 버스가 선다 해서 배낭을 길 건너 가게 앞에 놔두고 다시 길 건너와 Bakso 한 그릇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