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8.
2014 샹그리라를 찾아서 1, 인천에서 쿤밍으로
Prologue 미얀마, 라오스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친구가 여행가고 싶다고 나더러 아무곳이나 가자한다. 그래서 샹그리라(香格里拉)에 가자하니 좋다한다. 내가 샹그리라(香格里拉)에 가고 싶어했던 때는 2005년도였으니 상당히 오래된다. 내 홈페이지의 제목으로 쓴 것도 그 무렵이다. 당시 직장인이었던 시절 여름휴가때 샹그리라(香格里拉)에 가고자 패키지 여행을 검색해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상품이 없었다. 갈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배낭여행뿐이었다. 직장인이라 휴가기간도 짧아 배낭여행은 엄두도 못냈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아들과 둘이 패키지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앙코르 왓트를 다녀 왔었다. 항공권을 구해야 하기에 쿤밍(昆明)행 티켓을 여기저기 검색해보았지만 직항편은 티켓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