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5.
강원 태백, 함백산 일출
산에서 맞는 일출을 보려고 제일 편하게 오를 수 있는 함백산을 찾았다. 함백산은 만항재 고개에 차를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손쉽게 올라갈 수 있다. 주목 나무 앞에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다가 구름 사이에서 얼굴을 내미는 해를 맞는다. 구름 위에서 얼굴을 내민 해. 산그리메 구름이 넘실대는 멋진 그림이 펼쳐진다. 함백산 정상도 노랗게 물들었다. 구름이 산고개를 넘나 든다. ▲운해 넘실대는 함백산의 아침 KBS 중계탑 주위에도 구름이 몰려온다. 아침 함백산은 적막하고 고요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