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9.
2007 중국 동티벳 해라구 빙천에 오르다
2007/9/9 일요일 3일차 ( 해라구 -> 단파 ) 아침 6시. 카메라를 챙겨서 빙관 옥상에 올랐다.비는 오지 않는데 하늘은 컴컴하고 구름이 잔뜩 끼었다. 조금 있으니 공갈산의 설산이 조금 보인다."촉산황제”로 불리우는 7556m 공갈산, 해가 뜰 때 금색 또는 은색으로 변한다해서 금산(金山), 은산(銀山) 이라고도 불리운다. ▲공갈(가)산 공(Gong)은 빙설 갈(Ga)은 흰색이란 뜻으로 흰색의 얼음산이라는 의미. 한참 찍고있으니 누가 밑에 전망대에서 찍으면 좋다고 해서 내려와 찍었으나 별로다. 다시 빙관 옥상에서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리며 찍는다. 보일 듯 말듯 설산이 보이다가 다시 안보이기 시작. 운해는 계속 산등성이에 걸쳤다가 계속 올라가고....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와 아침 식사. 짐은 금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