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금
오늘은 일본공휴일인 문화의 날이다.
요이치(余市)에 있는 오치 가비(Occi Gabi)라는 와인농장 견학과 식사를 포함한 와이너리 투어를 가기로 했다.
▲삿포로(札幌) 시내
▲전형적인 일본 가옥 가게
▲삿포로- 오타루 고속도로
▲삿포로- 오타루 고속도로
엄청 긴 터널을 지났다.
▲오타루를 지나 요이치 고속도로 진입
▲일본 네비
네비에 애플 카플레이로 목적지 설정, 운전 중이다.
▲오치 가비(Occhi Gabi) 와인 농장
1시간여 달려서 오타루를 지나 요이치(余市)에 있는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에 도착했다.
포도나무는 이미 수확이 끝난 상태이고 포도잎만 남아 있었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식당
와이너리 투어를 하지 않아도 식사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식당
직원이 자리를 배정해 준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식당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식당
10:30부터 포도농장을 설립한 주인장 낙 노이치로 (落 希一郎)가 직접 투어를 진행한다.
포도농장을 설립할 당시부터의 역사를 얘기해 주는데 지금은 주변 땅을 중국인들이 매입하면서 땅값이 어머어마하게 올랐다고 한다.
▲포도농장 주인장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포도로는 와인을 만들 수 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포도주를 만드는 포도는 먹으면 맛이 없다고 한다.
주인장 낙 노이치로(落 希一郎)는 20대 중반에 서독의 국립 와인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비엔나 교외 오스트리아의 국립 양조장에서도 연수를 받았다고 한다.
아들이 있지만 포도농장을 운영할 뜻이 없어 후계자가 없어서 고민이라며 50대 중반의 여성을 후계자로 찾고 있는데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열심히 메모하는 할머니, 일본인의 특성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개
어디서 데려와 키웠는데 늑대의 피가 섞인 품종이라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지하
식당 건물의 지하에 와인창고가 있었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농장 지하
독일에서 수입한 와인 저장 탱크.
1개에 약 1억 원 정도 하는데 45개의 저장탱크가 있다고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저장 탱크
저 관에서 탄산가스를 배출하기 시작하면 물방울이 생기는데 와인이 숙성되었다는 신호라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저장 오크통
프랑스에서 수입한 오크저장통.
▲온교 스피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 와인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는 중이라 한다.
과연 맛이 좋아질지 궁금하다.
▲온교앰프와 스피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벙커
와인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가족들이 와인을 시음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벙커라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개략도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와인을 병에 담는 마지막 공정.
견학을 끝내고 지하에서 올라오면 식당옆의 와인 판매장으로 올라온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판매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판매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판매장 피카소의 그림
주인장이 유럽에서 유학할 당시 구입했던 피카소의 그림인데 지금은 값어치가 얼나마 될지 모른다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판매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초상화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 판매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했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레드와인 한잔, 화이트 와인 한잔 그리고 빵과 전채를 먼저 제공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전채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치즈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호박수프- 제법 맛있었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a부터 e 메뉴까지는 투어비에 포함된 메뉴이고 f와 g는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a. 밀 돼지 때 이 보로네즈
요이치초 기타지마 포크 때의 이 미트 소스.
b. 페스카토레
해산물 토마토소스
c. 와인 햄버거
볼륨 있는 햄버거를 레드 와인 듬뿍 소스로
d. 요이치 보리 돼지 자두와 레드 와인 조림
요이치 보리 돼지를 자두와 레드 와인으로 끓였다. 부드러운 고기와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e. 요이치 보리 돼지 포르케타
요이치 보리 돼지의 장미 고기로 향초와 마늘에 넣은 이탈리아의 시골 요리입니다.
다음 메뉴는 추가 요금으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f. 근해 평목의 부이어베이스
＋¥ 400 (세금 포함¥ 440)
마에하마에서 튀긴 히라메를 사프란, 토마토, 야채, 조개류와 끓였습니다.
g. 국산 쇠고기 쇠고기 스테이크
＋¥ 2,000 (세금 포함¥ 2,200)
250g의 쇠고기 스테이크에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여. 볼륨 만점입니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메인디쉬
▲오치 가비(Occhi Gabi) 와인농장 식당
메인디쉬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식당
후식
와인은 조금 떫은맛으로 추가로 마셨는데 한잔에 500엔이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오치가비 와이너리 투어 포함 식사 플랜 6,600엔
코스 요금 / 5500엔, 7700엔, 11000엔
접수 방법 / 방문 전일 오전 중까지 메일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일본의 오타쿠 정신이 가득한 주인장의 얘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와이너리 투어를 마쳤다.
OcciGabi(オチガビ) 北海道余市のぶどう畑のワイナリー・レストラン
著者 落 希一郎 （おち きいちろう） １９４７年鹿児島県川内市生まれ。１９７０年東京外国語大学英米科中退。 ...
www.occigabi.net
▲오치 가비(Occi Gabi) 와인농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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