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힌 수도원 (Sanhin Monastery)을 떠나 버스는 언덕밑으로 내려가 마을을 지나 다시 언덕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속으로 또 수도원으로 가나보다 생각했는데 어느 마을 좁은길로 들어서더니 호텔안에 차를 세운다. 오늘은 일찌감치 호텔에 도착했다. 시간이 오후 2시 10분이다.
▲언덕 아래 풍경
▲언덕 아래 풍경
▲Sanahin Monastery → Haghpat Gayane Hotel(14.9 Km, 32분 소요)
가야네 호텔(Gayane Hotel)은 본관 건물이 있고 뒷편에 별채의 숙소가 있는데 몇몇 일행은 별채에 배정을 받았다. 방이 2개라 방 하나씩 차지하고 편하게 쉴 수 있어 좋았다.
별채에 짐을 내려 놓고 조지아-아르메니아 국경마을에서 산 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캔에 그려진 그림이 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음료수 같아서 좀 특이해서 샀는데 맛은 오래되서 기억에 없다.
▲아르메니아 맥주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내부
▲러시아산 도시락 라면
머나먼 아르메니아에서 한글이 표기된 라면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조지아-아르멘아 국경마을에서 산 러시아산 도시락을 먹으려고 물을 끓이려니 냄비가 없어 물을 끓일 수 가 없었다. 냄비는 집에서 가져와야 하나보다. 커피포트가 워낙 작아 물을 끓이면 겨우 라면 먹을 정도는 될 것 같았지만 포기하고 할 수 없이 호텔에서 룸 서비스로 음식 몇가지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야채 샐러드?
▲치킨 앤드 감자
치킨을 왜 이리 태웠나?
▲빵
▲생맥주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별채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마당에 탁구대도 있다.
▲가야네 호텔(Gayane Hotel)
점심 식사를 하고 옷 몇가지를 빨래한 후 햇볕이 잘 드는 마당에 널어놓고 한숨 낮잠을 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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