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야마역(家山驛)을 출발, 시즈오카(静岡) 시내 쪽에 있는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으로 향했다.
구글 지도는 여전히 큰 길을 가다가도 동네 골목길을 알려준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일본의 작은 골목길에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없어 길이 항상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 일본의 준법정신은 가히 알아줄만하다. 그러나 그 이면엔 법을 준수하면 본인에게 해가 없고 법을 어기면 가차 없이 불이익을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가 통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에야마역(家山驛) → 렌게지이케 (連華寺池)(31 Km. 56분 소요)
거리는 31 Km 밖에 안되는데 거의 1 시간이나 걸렸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제법 넓은 연못이 있고 연못 주변에 벚꽃 나무들이 들어서 있는데 반대편 양지바른 곳은 벚꽃이 만개했는데 이쪽은 벚꽃들이 이제 막 피어나려고 하고 있었다.
날씨가 좀 쌀쌀하다는 느낌인데 그래도 왔으니 잠깐 둘러 보기로 했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교회인 줄 알고 망원으로 줌 해서 보았더니 식당이다. 일본에서 교회는 참 보기 힘들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사람들이 어디 파티에라도 가는 건지 기모노와 유카다(?) 를 입고 나온 사람도 보인다.
▲미끄럼틀
제법 높고 경사가 심한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안 보인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야간 개장 시 밝혀줄 등도 설치해 놓았다. 등에는 개인이나 회사 등에서 기부했다는 이름표가 걸려있었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도리이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가마우지들이 낮잠자고 있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벚꽃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봄이 왔음을 알리듯 연두색 잎들이 싱그럽다.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미끄럼틀
▲미끄럼 타는 아이
▲렌게지이케 (連華寺池) 공원 소나무
공원 호수주변을 한 바퀴 다 돌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일본은 해가 일찍 지므로 해지기전 다음 목적지에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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