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물물교환으로 양도받은 Nikon F100 Film Camera.
듬직한 본체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필름 카메라이다.
▲Nikon F100 Front
▲Nikon F100 Front
▲Nikon F100 Top
▲50mm 1:1.4 렌즈
▲Nikon F100 Rear
▲Nikon F100 Bottom
렌즈는 니콘 중국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다.
▲Nikon F100 Side
Nikon F100의 뒷커버를 여는 조작 레버가 있다.
▲Nikon F100 내부
Nikon F100의 뒷커버를 열고 내부를 살펴보니 내 손에 들어와서 몇 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태가 양호하다.
▲Nikon F100 Battery Holder
Nikon F100에 사용되는 Battery는 AA 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데 충전 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유지의 관점에서 보면 잘 된 설계라 할 수 있다. 이상한 배터리를 사용하도록 설계한 카메라도 많다.
▲Nikon F100 Top
배터리를 넣고 LCD창을 확인하면 필름이 들어 있지 않아서 E 표시가 나타난다.
▲Nikon F100 Top
전원 스위치를 ON 하면 각종 정보가 LCD창에 나타난다.
Nikon F100 Specification
노출 모드 : P, A, S, M 지원
지원 렌즈 : MF, AI-S, AF, D타입, G타입
뷰파인더 : 펜타프리즘, 96%/0.70배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1/8000-30초, 동조속도 1/250s
측광 : 10 분할, 3D 매트릭스/중앙중점/스폿 지원
ISO 감도 : DX 25-5000, 수동 6-6400 (1/3스탑)
자동초점 : TTL 위상차 검출, Multi-CAM 1300 탑재br5개 측거점 (3점 크로스)
연사속도 : 4.5fps (MB-15 장착 시 5 fps)
전원 : AA 배터리 4개
크기 및 무게 : 155x113x66mm, 785g
니콘의 35mm AF SLR 카메라. 1999년에 출시되었으며, 2011년 단종되었다.
외관상으로 보나 기능상으로 보나 당대의 플래그쉽인 F5의 마이너 버전이었다. 다르게 말하면 세미 플래그쉽 기종으로 볼 수 있었다. F5와 F100의 관계는 니콘 F4와 니콘 F90/F90X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F5의 마이너 버전답게 F5의 핵심기능 상당수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따라서 당대의 어지간한 고급기와 비교해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F5에서 최고 연사속도를 좀 낮추고, 3D-RGB 매트릭스 측광방식을 빼고, 뷰파인더를 분리식에서 일체형으로 바꾸고, 시야율과 배율도 약간 낮추고, 세로그립을 분리할 수 있게 해 주면 F100이 되는 것이다. F5 등의 플래그쉽 기종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인 MF렌즈와의 호환성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구형 MF 렌즈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의 G타입 렌즈까지 호환 가능하다. 연사속도 역시 세로그립 장착 시 최고 5 fps까지 지원하므로 F5에 비하면 좀 모자랄 뿐 꽤 빠르다. 중고가격이 F5에 비해 저렴하기도 하여 F5가 부담스러운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니콘의 필름 SLR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세 자리 수의 모델명을 채택하고 있다. F200을 기다렸던 유저들의 바람과는 달리 니콘에서 필름 SLR 사업을 접으면서 그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그렇지만 '세 자리 수 모델 = 준 플래그쉽'이라는 공식을 세운 모델로서 이는 니콘의 DSLR의 D100, D200, D300, D500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무건리 이끼계곡
2007년 8월에 찍었던 Nikon F100으로 찍은 사진이다.
필름의 거친 입자가 주는 필름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Nikon F100 영문 매뉴얼(Maual) 올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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