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도어를 열기 위해서 항상 커버를 열고 번호를 눌러서 문을 열었다.
왜냐하면 몇 년 전 자동차를 폐차할 때 자동차 키에 같이 묶어 두었던 도어록키를 같이 주어버렸기 때문이다.
도어록키가 집에 원래 3개가 있었던 것 같던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번호를 눌러 문을 열었는데 밤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요즘 같은 겨울에는 귀찮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상품을 보다가 카드키 복제기를 판매하고 있어서 "이런 것도 판매하고 있네" 하면서 읽어보니 한국 사람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게 문제는 등록 안된 카드키가 있어야 되는 거여서 내가 원하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 집 현관문의 도어록 메이커인 게이트맨을 검색해 보니 카드키만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걸 진작 생각 못했지?" 하며 카드키 형태와 스티커형 한 개씩 주문했다. (1개 2,300원)
▲게이트맨 카드키 형태와 스티커형
▲게이트맨 카드키 형태와 스티커형
▲게이트맨 카드키 형태와 스티커형
그런데 카드키를 등록 하려면 방법을 알아야 되어서 게이트맨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해 매뉴얼을 다운로드하려 했는데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매뉴얼을 다운로드할 수 없었다.
매뉴얼만 모아둔 서랍에서 매뉴얼을 찾아냈다. 웬만하면 매뉴얼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고 있는데 이런 때 도움이 된다.
▲게이트맨 카드키 등록방법
위 순서대로 카드키와 스티커형 키를 등록해서 시험해보니 문이 잘 열린다.
▲게이트맨 등록된 카드키
스티커형은 스마트폰 뒤에 붙이거나 지난번에 받았던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카드에 붙여서 사용하려 한다.
동네 도어록 판매점에 가면 아마 1개에 5,000원 이상 판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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