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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갤러리/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Lake Issyk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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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즐긴다.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

 

 

 

 

 

 

 

 

구름

 

 

 

 

구름

 

 

 

 

 

 

 

 

 

마치 바다와 같은 이식쿨 호수.

실제가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다.

 

이식쿨 호수 (Lake Issyk Kul)

키르기스어로 ‘따뜻한 호수’라는 뜻으로 수심 702m의 호수 바닥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솟는다. 겨울이면 월동하려는 백조가 몰려들어 ‘백조의 호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식쿨 호수 (Lake Issyk Kul)는 이웃 아랄해의 10분의1 크기지만,수량은 아랄해의 2배나 된다. 수심이 깊어서다. 
 
 
이 호수엔 80개의 강이 흘러들지만 물이 나가는 데가 없다. 그런데도 지난 500년 간 수심이 2m나 줄었다. 이 호수 물 밑에 2000년 전의 고대 도시가 누워 있다는 사실도 신비를 더해준다. 
 
이식쿨 호수 (Lake Issyk Kul)의 소금기 밴 맑은 물은 상처와 병 치료에 효험 있는 약수로 유명하다. 톈샨의 빙하에서 녹아내린 청정수와 지심(地心)에서 끓어오른 미네랄 온천수가 합환(合歡)한 물이니, 특별할 수밖에 없다. 
 
소련시절부터 이식쿨 호수 (Lake Issyk Kul)는 중앙아시아 제1의 여름 휴양지였다. 그러나 외국인에겐 출입금지구역이었는데 왜냐하면 중국과의 민감한 국경문제와 비밀군사시설 때문이었다. 이식쿨 호수는 동서로 177 Km, 남북으로 57 Km, 둘레는 623 Km, 평균 수심은 270 m 인 거대한 호수이다. 

제주도보다 넓은 면적이고 고산지대에 있는 호수중에 제일 큰 페루의 티티카카 호수에 이어 세계2위로 큰 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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