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를 들여다보다가 FM 라디오가 눈에 들어온다.
집에 라디오는 많지만 비상용(?)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비상용인 점을 생각해서 건전지를 넣는 타입을 점찍었다가 기능이 마음에 안 들어 최종으로 낙점한 제품으로 아주 심플한 모델을 선택했다.
구성품은 FM 라디오, 끈,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안테나를 뽑은 상태.
처음 꺼내고 보니 알리의 판매용 사진에서 본 것 보다 의외로 작았다.
취급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있는데 인쇄상태가 조잡하다.
상단에 볼륨, 램프, 이어폰 단자, 안테나가 있다.
왼쪽에 램프 ON/OFF 스위치가 있다.
오른쪽에 A Type USB 충전단자, 마이크로 SD카드 삽입단자가 있다.
MICRO SD카드는 삽입해보지 않았다.
크기를 비교하기위해 볼펜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았다.
손바닥안에 쏙 잡히는 크기이다.
뒷면에는 아무것 도 없다.
플라스틱 표면이 싸구려틱 하지는 않다.
왼쪽의 두 번째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는데 중국어로 안내음성이 나온다.
오른쪽 M 버튼을 길게 누르면 FM 주파수를 자동 스캔해서 선국 해준다.
이후에는 좌우 방향 버튼을 누르면 아래위로 자동 스캔된 주파수를 선국 해줄 수 있다. 물론 숫자 버튼으로도 선국 가능하다.
M버튼을 짧게 누르면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한다.
스마트폰에서 T1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된다.
스피커가 작아서 특별히 좋은 음질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FM 수신상태는 좋으며 볼륨은 30 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12,227원에 구입.
아주 작아서 휴대하기 쉽고 가성비 좋은 FM 라디오이다.
추가 :
배터리 지속 시간을 확인해보려고 계속 켜 놓고 있어 보았더니 4-5시간 정도 작동했다. 이정도면 배터리 용량도 적당한 것 같다.
마이크로 SD card를 삽입 한 후 PC로 연결 한 후 mp3를 복사해서 들어보았더니 나름 깨끗한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휴대용 mp3 player로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 본제품은 개인적인 용도로 구입하였으며 업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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