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이 출시된지 오래되었고 삼성이 갤럭시 S8을 발표하려는 즈음. 난 애플의 SE로 기변했다.
애플이 SE를 발매했을 때 50만원대 이하이면 기변을 할까 고민을 좀 했었다.
하지만 64Gb 용량이 66만원. 해외 판매가보다 조금 비싼편이라 생각을 접었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iPhone 5 의 메모리 용량부족을 외부 SD 메모리카드로 해결할 수 있는 트랜샌드의 OTG RDA2W도
구입했기에 좀 더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멕시코, 과테말라, 쿠바 여행을 다녀온 후 기변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왜냐하면 해외에서는 와이파이 신호가 조금이라도 약하면 와이파이 연결이 안되는 거다. 스페인에서도 와이파이가 안되었었다.
일행중에 SE를 사용하는 사람은 와이파이가 잘 잡힌다는데...
최신폰으로 가느냐? SE로 가느냐? 약간 고민하다가
개인적인 취향이 애플의 벽돌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고 사이즈도 큰 것을 원하지 않기에 SE로 기변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용한 칩도 iPhone 6s에 사용한 칩과 같은 칩을 사용해서 iPhone 6s 와 거의 같은 스펙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던 중 홍콩제 SE를 직구형태로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그냥 결제버튼을 클릭하고 말았다.
관세청에서 개인구매번호를 부여받아서 알려주어야 한다.
약 590,000원(배송비 15,000원 포함)으로 한국 애플에서 사는 것보다 부가세가 빠진 금액이다.
배송도 빠른편, 금요일 클릭했는데 바로 배송문자 뜨고 월요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다.
▲해외배송물품 포장
▲전원 어댑터를 두개나 준다
▲유심칩 꺼내는 핀
아이튠즈에서 기존 iPhone 5의 내용을 백업 (아이폰백업 암호화)후 새 아이폰 SE에 iPhone 5의 유심칩을 넣고
컴퓨터에 연결, 복원버튼을 누르고 한참 기다리니 복원이 되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홍콩제라 진동으로 해 놓으면 카메라 셧터음이 무음이다.
iPhone 5는 중고로 팔아야 할지? MP3 용도로 그냥 사용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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