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4일 월 (19일차)
알람소리에 눈을 떴더니 5:50 이다. 몇일전에 설정해놓았었는데 설정을 안바꾸었더니 알람이 울린거다. 다른 날은 피곤해서 그냥 못들었나보다. 다시 잠을 청해본다. 눈을 뜨니 7:40 이다. 아침 식사 쿠폰이 2장이다. 아마 2사람이 숙박하는 줄 아는가 보다. 10:00 까지 식사시간이니 한번 더 먹을까? 뷔페식이서 몇 점 골라 간단하게 먹었다.
오늘 저녁 8시에 호텔에 집결, 방콕으로 떠난다. 하루종일 어디 가보아야 할까? 수영장 사진도 찍고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가 11:00 배낭을 꾸려 체크 아웃을 했다. 프런트에 이야기 하니 배낭은 짐을 보관해주는 빈방에 다 집어 넣으란다.
▲왕부라파 그랜드 호텔 수영장
가이드북을 보고 왓치앙만(Wat Chiangman)을 둘러보고 걸어서 왓젯욧(Wat Jedyod)까지 가보기로 계획하고 호텔을 나섰다.
▲라이브로 가수들의 노래들려주던 어제저녁 식사했던 식당
▲사원 - 입구의 글귀가 흥미롭다
왓치앙만(Wat Chiangman)에 들어가 사진 몇장 찍는다. 그 사원이 그 사원같고 비슷해보인다. 사원을 하도 많이 보았더니 감각이 무뎌지는 지는 것 같다.
▲왓 치앙만(Wat Chiang Man) 사원
▲왓 치앙만(Wat Chiang Man) 사원 본당
▲분홍색꽃 뒤의 부처
사원앞에서 쌩태우 기사에게 왓젯욧(Wat Jedyod)까지 얼마냐고 하니100 밧을 부른다. 반으로 깍으니 안간단다. 내가 지도를 펴들고 기사에게 물어보자 서양 관광객이 이 지도 어디서 났느냐고 물어서 GH에서 얻었다하니 자기 GH에는 이런것도 안준다는 듯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 같다.
그래 걸어가자...가다가 거리 구경도하면서...그래야 볼 것도 많지...하지만 덥다.
▲중고 컴퓨터 가게
▲해자 북쪽 도로변 왓 쿠언카 마(Wat Kuankama)사원
▲말과 관련있는 사원인가보다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 본당 내부 창
▲구석 매점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신다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 구석의 목불상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 입구
▲왓 록모리(Wat Lok Molee) 사원앞에서 사진찍는 관광객
▲Icon Square - 전자제품 매장인 것 같다
▲Computer Plaza
▲해자 모서리 성곽부분
▲호텔
차량 신호등앞에서 겨우 길을 건너니 바로 왓젯욧(Wat Jedyod)사원이 나온다. 시계를 보니 14:00. 여기도 한가하기는 마찬가지 가끔 사람들이 몇명 들어온다.
여태컷 금 불탑만 보았는데 붉은벽돌로 쌓아 올린 불탑이다. 역사가 오래되었을 것 같다.
▲왓젯욧(Wat Jedyod) 사원 내부
▲왓젯욧(Wat Jedyod) 사원 - 스님의 다콤한 낮잠
▲왓젯욧(Wat Jedyod) 사원 전탑
▲왓젯욧(Wat Jedyod) 사원 본당
▲왓젯욧(Wat Jedyod) 사원 전탑 내부 불상
▲왓젯욧(Wat Jedyod) 사원 - 주위의 부조들이 거의 훼손되었다
▲왓젯욧(Wat Jedyod) 사원 - 촛농이 흘러내린 자국
▲쌩태우 운전석
▲쌩태우를 타고 본 거리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잔돈이 없어 1,000밧 짜리를 내니 잔돈 없냐?며 난처해 한다. 지갑을 털어보니 40밧과 동전 3밧이 있어서 그걸 주며 웃으며 굿바이 했다.
그런데 Suan Dok이 아니고 무슨 대학이다. 보아하니 수도승들의 대학인 것 것 같다. 아주 큰 하얀 불탑이 있고 옆에 큰 본당이 있다. 왓쑤안독(Wat Suan Dok)은 못 보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있다. 정보 부족은 항상 보고자 하는 것을 못 본다.
▲Mahachulalongkorn Rajavidyalaya University Chiang Mai Campus
▲Mahachulalongkorn Rajavidyalaya University Chiang Mai Campus - 승려들의 대학
▲본당과 백탑
▲본당 내부
▲입구
다시 걸어서 해자를 건너 성곽안으로 돌아와 걷다보니 첫날 보았던 왓프라씽(Wat Phra Singh)사원과 치앙마이 경찰서가 보이는데 간판에 한글도 표시되어있다.
▲병원
▲한글표기가 되어있는 치앙마이 경찰서
국수파는 식당에서 국수 한그릇 먹으며 맥주 한모금으로 갈증을 푼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의 어느 카페에서 아이스 모카커피 한잔 마시며 그냥 멍하니 앉아서 쉬다가 호텔로 갔다.
▲국수
▲아이스 모카커피
호텔 로비의 PC에서 한국 뉴스를 보다가 보니 일행들이 슬슬 돌아온다. 같이 밥먹을 만한 사람도 없고해서 혼자 나가 저녁을 먹었다. 지나가면서 분위기 있어보였던 한 식당에 들어가 매운 생선탕(Spicy Fish Soup)이 있길래 아주 맵냐고 물어보니 그저 그렇단다. 주문했더니 생선이 아니고 조개와 작은 새우같은 것들이 들어있는 조개탕이다. 매콤한 국물이 먹을만 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다 보니 모기가 달라들어 선풍기를 켜서 모기를 쫒아낸다.
▲저녁 메뉴 - 조개탕
호텔에 돌아가니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다. 배낭을 챙기고 밤버스에 대비해 긴팔옷을 꺼내 배낭을 정리 후 쌩태우를 2대 빌려 방콕행 버스를 타러 버스터미널에 갔다. 버스 터미널엔 각 버스회사마다 터미널이 따로 있었다. 에어컨도 가동하는 대합실에 앉아서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구경한다. 방콕행 버스가 약 5분 간격으로 몇대나 떠난다. 방콕가는 승객이 많은가 보다. 일행 10명이 탈 자리가 없어 21:30 버스를 예약했다 한다.
▲대합실 밖
▲전화기 충전기
▲버스 승강장
▲버스 내부
버스에는 운전석과 분리된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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