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일상 · 2021. 5. 6. 18:40
골동품 금성사( Goldstar) 전자 레인지 ER-4320B 재 사용
금성사 전자 레인지 ER-4320B 를 재 사용한 사유 마눌이 이마트에서 싸게 판다며 사온 놈인 SK Magic 전자레인지가 딱 3년 만에 고장이 났다. 전원을 꽂아놓으면 혼자 돌면서 붕~거리며 작동한다. 설정한 시간 지나도 혼자 돌기전에 시간이 완료되면 잽싸게 문을 열어 놓으면 작동을 멈춘다. 그러나 문을 닫으면 다시 혼자 늠름하게 작동한다. A/S 접수를 하니 출장비 17,000원에 증상을 들어보더니 PCB가 고장 나서 그런 것 같다고 예상 수리비가 70,000원이란다. 그리고 수리 후 2개월만 보증이란다. 이런 된장~ 이걸 물건이라고 만들어 팔아먹나? 새로 사는 게 낫겠다. 그래서 포기하고 창고에서 잠자던 옛날 금성사(Goldstar) 전자레인지 ER-4320B를 다시 꺼냈다. 3년 동안 잠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