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무라(琉球村)를 출발해서 30분 정도 걸려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에 도착했다.
▲류큐무라(琉球村)→만자모(萬座毛)(13.8 Km, 30분 소요)
한국 관광객이 오키나와(沖縄)에 가면 꼭 들른다는 만자모(萬座毛)이다.
같은 한자문화권의 일본식 발음은 가운데 좌(座)를 '자'로 발음하고 다른 한자는 발음이 같다.
만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평지가 있어서 만자모라 하는데 맨뒤의 털 모(毛)는 무엇을 의미할까? 넓은 잔디? 풀?
기념품 가게들이 늘어선 주차장 앞을 지나 바닷가로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코끼리 바위.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코끼리 바위
해가 질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할 시간이라 강한 역광으로 시야를 가린다. 해가 질 무렵이 사진 찍기 좋지만 어린 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 발길을 돌린다.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해변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해변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해변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유람선 한척이 물길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저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오키나와(沖縄)의 바다를 만끽하고 싶어 진다.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해변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절벽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절벽
이젠 웬만한 풍경을 보아도 별 감흥이 없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오키나와(沖縄) 만자모(萬座毛) 설명문
일본 천황부부가 헤이세이(平成) 24년 11월에 만자모를 방문했다는 설명문이다.
다시 차에 올라 어디론가 달린다. 이번 여행의 루트는 며느리가 다 정했다. 며느리는 일본 여행사에 근무했었는데 오키나와(沖縄)는 수십 번도 더 와보았다 한다.
▲만자모(萬座毛)-→채식 식당(27 Km, 36분 소요)
도착한 곳은 오키나와(沖縄) 나고(名護)시의 한적한 시골 동네의 Yanbaru Dining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이라는 식당인데 메뉴가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제공하는 샤부샤부 식당이다.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야채 샤부샤부 육수
샤부샤부에 들어갈 야채류는 각자가 알아서 담아가는 뷔페식이다.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야채 샤부샤부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 -야채 샤부샤부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 - 후식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식당 내부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식당
며느리덕에 오키나와(沖縄)에서 이색적인 음식도 먹어본다.
식사 후 밖에 나오니 날이 이미 저물어서 어두컴컴하다. 역시 일본은 한국보다 빨리 해가지니 밤이 일찍 찾아온다.
차에 올라 오키나와(沖縄) 가누차 리조트 (Kanucha Resort /カヌチャリゾート)로 돌아간다.
▲Churashima Kitchen(美ら島キッチン) 식당→가누차 리조트 (Kanucha Resort) (20 Km, 53분 소요)
거리는 20Km밖에 안되는데 구부구불 산길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이라 시간에 제법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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