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기(Sighnagi)의 석양도 감상하고 저녁 식사를 위해 한방을 쓰는 일행과 함께 호텔을 나섰다.
시그나기(Sighnagi) 뷰 포인트에서 석양빛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다른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한 시그나기(Sighnagi)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알라자니(Alazani) 평원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성벽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그림 그리는 여인
동양인으로 보이는 여인이 조용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시그나기(Sighnagi) 성문
▲시그나기(Sighnagi) 망루
▲호텔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시그나기(Sighnagi) 골목길
관광객 발길 뜸해진 조용한 골목길에 가게 주인들만 앉아 있다.
▲시그나기(Sighnagi) 골목길
▲추르취엘라(Churchkhela)
조지아의 국민간식이라는 추르취엘라(Churchkhela)는 와인 찌게미를 달인 물에 견과류를 집어넣어서 젤리처럼 굳힌 과자이다.
전망이 좋아보이는 어느 식당에 자리잡고 앉았다.
▲알자니 평원(Azani Vally)
▲알자니 평원(Azani Vally)
시그나기(Sighnagi) 식당 Kusika 에도 저녁 햇살이 잠시 머물다 간다.
오늘은 메뉴를 조지아 음식이름도 익히기 위해 정독해서 주문을 해보았다. 메뉴는 영어로 병기되어 있고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시그나기(Sighnagi) 식당 Kusika 메뉴판
▲시그나기(Sighnagi) 식당 Kusika 메뉴판
▲시그나기(Sighnagi) 식당 Kusika 메뉴판
▲시그나기(Sighnagi) 식당 Kusika 메뉴판
▲하우스 와인(House Wine)
처음에 1,000 리터를 주문했다가 둘이서 다 못 마실 것 같아서 500 리터로 바꾸었다. 7라리
▲야채 샐러드
▲아차루리 하차푸리(Acharuli Khachapuri)
▲메추리(Quail) 튀김
맛이 어떨까? 하고 주문해본 메추리 튀김. 맛은 닭고기맛 비슷한데 살이 없어서 씹히는 맛이 엇어서 비추다.
▲힝깔리(Khinkali)
만두(Khinkali ; 힝깔리)는 5개 이상 주문해야 쪄준다. 내부의 육즙을 먼저 마신 후 먹는데 꼭지는 안먹는다.
▲영수증
음식값은 40라리 (약 18,000원) 인데 2명이 와인까지 마셨으니 그리 비싼편도 아니었다.
▲보름달
오늘이 음력 보름인가 보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있다.
와인 한잔으로 조금은 기분이 좋아진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야경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야경
▲피로스 마니 그림 - 파티
동네 식당에 피로스마니(Pirosmani)의 그림이 붙어있다. 아직은 저작권문제가 없는 조지아인가 보다.
보름달 환한 달빛아래 시그니기의 고풍스런 길을 한잔 와인에 살짝 취해 벗과 함께 걸으니 이 또한 낭만의 밤이 아니겠는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