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하게 봄을 찾아 나섰지만 황량함과 쓸쓸함만 느끼고 온 개심사(開心寺).
날씨도 흐리고 바람이 제법 부는 을씨년스러운 날이었다.
▲개심사 해탈문(解脫門)
이문을 지나면 해탈(解脫) 할 수 있으려나....
▲개심사 대웅보전
개심사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것은 건물을 받쳐주는 기둥들이다.
곧게 뻗은 나무들을 기둥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굽은 나무들을 그대로 기둥으로 사용한 점이다.
▲개심사 안양루
▲개심사 무량수전
개심사의 건물들은 휘어진 나무 그대로를 기둥으로 사용한 자연적인 미를 추구한 건축 양식이다.
주춧돌 또한 자연석 그대로 사용했다.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개심사 명부전 안내문
▲개심사 범종각
범종각과 상왕산개심사 현판이 보인다.
겹벚꽃 피는 4월에 다시 찾아가야 할 것 같다.
개심사(開心寺) -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는 백제 말기 654년 예감선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1955년 조선시대 중건하였으며, 백제시대의 느낌이 제일 많이 있는곳은 백제계연못을 꼽을 수 있으며 대웅전은 조선시대 건축법으로 우리나라 건축역사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보존이 명확히 되어 있으며 개심사의 보물로는 계초심학인문 목판등 6종과 제143호 대웅전 , 제1264호 개심사영산회괘불탱,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명부전 심검당이 지정되어 있다.
출처 : 개심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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