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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갤러리/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울루그 벡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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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그 벡 천문대

 

 

 

▲울루그 벡 천문대

 

 

 

▲울루그 벡 천문대 박물관

 

 

 

 

▲울루그 벡 천문대 단면도

 

울루그 벡

울루그 벡은 정복자 테무르(태멀레인)의 손자이자 샤 루흐의 맏아들이다. 그의 어머니는 투르크계 귀족인 가우하르샤드다. 
울루그 벡은 페르시아의 술타니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그의 할아버지의 원정을 따라 중동과 인도를 떠돌았다. 
그러나 테무르의 죽음 그리고 그의 아버지, 샤 루흐가 티무르 제국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그는 그 제국의 수도, 사마르칸트에 정착했다. 
1409년, 샤 루흐가 그의 수도를 헤라트로 옮기자 당시 16세였던 울루그 벡은 사마르칸트의 총독이 되었다. 1411년, 그는 마 와라 알나흐르(트란스옥시아나) 전역의 지배자가 되었다.

울루그 벡은 제국의 옛 수도를 제국의 지적 활동의 중심지로 바꾸었다.
1417년부터 1420년까지 그는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에 마드라사를 짓고, 그곳에서 연구할 무슬림 천문학자들과 수학자들을 초빙했다.
이 마드라사는 아직도 남아있다. 천문학자들 가운데 울루그 벡의 가장 유명한 식객은 알리 쿠쉬치(1474년 죽음)이다.
울루그 벡은 사마르칸트의 교외에 3층짜리 천문대를 지었다. 그곳에서는 당대 최신의 관측 기구를 사용하여 매일 천체 관측이 행해졌다.
이 천문대의 유적 일부는 ‘울루그 벡의 천문대’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울루그 벡은 그 스스로도 천문학, 역사, 문학 등의 분야에서 저술을 남겼다. 그는 역사가로서 《사한국사(四汗國史)》를 남겼다고 하며, 그가 여러 학자들과 함께 제작한 〈울루그 벡의 천문표(天文表)〉(〈귀레겐 천문표〉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당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런 덕분에 〈울루그 벡의 천문표〉는 라틴어로도 번역되어 유럽에서도 사용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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