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Bukhara Hotel 로비에서 한참을 쉬다가 식사가 제공되는 전통춤 공연을 보러 나섰다..
라비 하우즈(Labi Hovuz) 앞에 있는 나디르 디반 베기 마드라사(Nadir Divan-Begi Madrasah)에서
펼쳐지는 공연인데 일종의 디너쇼 관람이다
나디르 디반 베기 마드라사(Nadir Divan-Begi Madrasah)는 원래 이슬람 순례자들을 위한
카라반 사라이(Caravav Serai)로 건축했으나 준공식에 참석한 지도자 이맘 쿨리가
마드라사(Madrasah; 신학교)로 사용하겠다고 해서
마드라사(Madrasah; 신학교)로 바뀌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내부에 모두 기념품 가게가 들어선 상가로 변신하고 말았다.
▲전통춤 그리고 패션쇼 유튜브 동영상
▲나디르 디반 베기 마드라사(Nadir Divan-Begi Madrasah)
▲나디르 디반 베기 마드라사(Nadir Divan-Begi Madrasah) 내부
사방으로 관광 기념품 가게로 이루어져 있다.
전통 춤 공연은 원래 내일 타슈켄트에서 보는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가이드 마리나가 부하라(Bukhara) 공연이 더 좋다고 해서 변경된 일정이다.
하긴 밤 22:45에 출발하는 타슈켄트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시간 보내기도 애매한 상태니 여행사의 입맛에 맞는 일정이다.
무대를 중심으로 ㄷ 자 형태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 있었는데 가운데 자리에
앉으려 했더니 가운데 좌석들은 예약된 좌석이라 한다.
나중에 보니 가운데 자리는 대구 부근에서 온 한국 관광객들이 자리 잡는다.
우리 일행은 무대의 오른쪽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었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예쁜 소녀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귀엽다.
안쓰러운 건 무더위에 완전무장한 옷을 입고 양탄자위에서 춤을 춘다는 것이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악사들
▲부하라(Bukhara) 전통 복장 패션쇼
소녀들의 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델들이 전통옷을 기반으로 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안내장에는 옷을 살 수도 있다고 쓰여 있었다.
▲부하라(Bukhara) 전통 복장 패션쇼 안내장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남자 무용수도 공연을 했다.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전통 복장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패션쇼이다.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악사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의상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의 딸인 듯 중간중간 아이와 놀아주는 모습이 보였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공연을 끝낸 무용수와 모델들에게 큰 박수를 쳐 주었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악사들
약 50여 분간의 공연의 연주를 끝낸 악단들에게도 큰 박수를 쳐 주었다.
전통 춤 공연과 패션쇼를 번갈아 보여주는데 지루한 줄 모르고 1 시간이 지나갔다.
이 더운 날 양탄자위에서 춤 공연을 하려면 여간 힘들지 않을 텐데...
덥지만 하여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즈베키스탄은 밭에서 김 메는 아가씨들도 김태희 뺨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인이 많다는데 오늘 우즈베키스탄 김태희도 실컷 구경했다.
▲부하라(Bukhara) 전통춤 공연 동영상
▲디너쇼 메뉴
▲디너 쇼 메뉴
▲디너 쇼 메뉴
▲디너 쇼 메뉴
▲디너 쇼 메뉴
▲디너 쇼 메뉴
공연 중에 제공하는 음식들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별로 구미에 다니지는 않았다.
▲라비 하우즈(Labi Hovuz)
라비 하우즈(Labi Hovuz) 뒤편으로 노을이 물들었다.
▲라비 하우즈(Labi Hovuz)
연못(hovuz)가 식당에는 사람들이 가득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웨딩 촬영 중인 신랑신부
▲웨딩 촬영중인 신랑신부
부하라(Bukhara)를 짧게 스치듯 구경하고 22:45에 출발하는 타슈켄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부하라(Bukhara) 공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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