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7.
[중국] 고창고성
입구에서 나귀 수레를 타고 들어간다. 흙으로 만든 성들은 거의 흔적만 남은 상태. 전통복장을 입은 소녀들이 토산품을 팔고 있다. 낙타는 함께 사진 찍을 사람들을 기다리며 휴식중이다. 실크로드길 - 고창고성 고창고성(高昌故城) 고창고성(高昌故城)은 투루판시 동쪽 40여km떨어진 화염산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강에서 제일 큰 역사문화고성이다. 고창고성은 후한시대에 구축됐으며 천축국을 향하던 현장 스님은 630년 이곳에 도착해 1개월을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후한이 멸망한 후 번성했던 투루판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불타오르는 듯한 화염산을 배경으로 폐허만이 남아있다. 이곳의 벽돌은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버들가지나 마른 풀을 섞었는데 왕국 멸망 후 주민들이 벽돌을 깨 비료로 쓰는 바람에 폐허가 되었다한다. 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