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 마을을 출발 남해대교 옆 어느 모텔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아침 진해로 향했다.
진해는 국민학교 5학년 초까지 살았던 내 고향이다.
우연찮게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갔는데 진해로 발령이 나서 진해에서 1년을 근무했었다.
그래서 크게 변하지 않은 시내 중심가는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마창대교를 건너 진해로 넘어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옆의 여좌천 부근 주택골목에 차를 주차했다.
▲남해대교→진해 (102Km, 1시간 25분 소요)
2014년 4월 5일에 마지막으로 와보고 2022년에 왔으니 8년만에 다시 와보는 거다.
▲진해 골목길
여좌천에 와보니 날씨가 흐려서 빛이 안 좋다.
▲진해 여좌천
올해도 진해 벚꽃축제가 취소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고 여좌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코로나하고 여좌천에 사람들이 내려가서 걷는 게 무슨 상간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진해 여좌천
▲진해 여좌천
▲진해 여좌천
▲진해 여좌천
▲진해 여좌천
▲진해 여좌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튤립
벚꽃 외에 유일하게 핀 튤립이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입구 안쪽의 왕벚꽃들의 벚꽃은 이미 다 떨어져 초록잎들이 제법 크게 자랐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햇빛이 드리웠으면 좀 더 예쁜 반영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벚꽃
물 위에도 벚꽃이 피었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을 나와 다시 여좌천변을 걷는다.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 여좌천 벚꽃
축제가 취소된 여좌천 주변은 사람도 없고 볼거리도 없어서 쓸쓸했다.
경화역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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