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몽골여행 01,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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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일 수요일

 

7시까지 공항에 가야 해서 아침 6시 조금 안된 시각, 일찍 집을 나섰다.

인천행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 주차대행 예약을 하고 차를 끌고 간다.

다행히 장마 시작이라는데 비가 내리지 않았다.

 

에어포트 주차대행 업체의 픽업 장소에 차를 몰고 가면 대행기사가 차를 몰고 인천공항 출국장에 내려주고 가는 시스템이다. 몇 번 이용을 해 보았는데 아침 일찍 출발할 때 이용하기 편리했다.

사진 멘토를 만나 출석 체크를 한다.

 

 

 

 

 

 

 

14 탑승구 

 

아침식사를 하고 탑승할까 하다가 커피 한잔 마시고 그냥 버텼다.

OZ567 9:25 인천 출발, 11:55에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공항에 도착예정이라 약 3시간 30분의 비행 소요시간이다.

 

몽골은 한국 보다 1시간 늦다.

 

 

▲인천공항 이륙

 

기내 모니터는 작고 USB 충전포트도 없다.

 

 

 

▲ 비행기 좌석은 2x4x2 배열

 

 

 

 

▲기내식

 

이륙한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제공된다. 닭고기로 주문하고 와인 한잔 마셨다.

 

 

 

▲황해를 지나 베이징 쪽으로 비행 중

 

 

 

 

▲울란바토르 상공

 

착륙 예정시간 11:50분경에 울란바토르 공항에 잘 도착했다.

 

 

 

▲칭기즈칸 공항

 

 

 

▲칭기즈칸 공항 입국 심사

 

 

 

 

▲칭기즈칸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칭기즈칸 공항 수화물 찾는 곳

 

 

 

▲칭기즈칸 공항

 

밖으로 나오니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니 날씨는 덥지도 않고 활동하기에 적당한 기온이다.

 

 

▲버스 탑승

 

 

 

▲칭기즈칸 공항

 

하늘은 맑은데 기대보다 푸르지는 않다. 울란바토르의 대기 상태도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관광버스

 

 

4박 5일 동안 우리를 싣고 다닐 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중고 버스이다.

 

이번 몽골영행은 패키지 관광이 아니고 네이버 사진카페 동호회에서 주최하는 은하수 촬영 여행이다.

 

현지 가이드는 한국말 잘하는 앳된 여자 가이드이다. 생김새도 한국사람이라 하면 못 알아볼 정도다. 그리고 보조로 젊은 남자 가이드가 한 명 더 탔다.

 

우리 일행은 총 12명에 사진 멘토 1명을 더 해서 13명이다.

 

먼저 숙소부근에는 가게가 없으므로 슈퍼마켓에 가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야 한다며 슈퍼마켓에 먼저 들린다.

 

 

 

▲징기스칸 공항 → 슈퍼마켓(12Km, 15분 소요)

 

 

 

 

 

▲슈퍼마켓

 

 

 

▲슈퍼마켓

 

슈퍼마켓 2층은 아파트였다.

 

 

 

▲푸르공

 

비포장길에 특화되어 있다는 러시아제 트럭 푸르공이 보인다.

 

 

 

▲슈퍼마켓 양주코너

 

Jack Daniel, Ballantiine's 등 양주를 판매하고 있다.

 

 

 

▲슈퍼마켓

 

 

 

 

▲슈퍼마켓

 

나는 특별히 필요한 게 없어서 속이 더부룩할 때 한 모금 마시려고 콜라 한 병을 샀다.

몽골 돈이 없으므로 비자카드를 사용해서 결제했다. 아무 이상 없이 결제가 잘 되었다.

500mm 콜라 한병에 1,968 투그릭(1투그릭=0.41원)은 한국돈 806.88 원이므로 한국보다 싼 물가이다.

 

아까 공항에서 같은 비행기에서 내렸던  한국 관광객들 모두 이 슈퍼마켓에 들러 장을 보고 떠난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벗어나니 사방이 푸른 초원이다. 처음보는 푸른 초원이라 사진을 찍어보지만 차창이 코팅이 되어서 사진이 붉게 나온다.

 

 

▲울란바토르 시내

 

 

 

 

▲버스 안

 

1 시간여를 달려 거대한 칭기스칸 동상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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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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