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일본 북큐슈여행 08 후쿠오카 라라포트· WBF 그랜드 호텔· 하카타(博多)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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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阿蘇) 다이칸보 전망대(大観峰 展望所)를 떠나 오늘의 숙소가 있는 후쿠오카(福崗) 쪽으로 달린다.

 

 

차창밖 시골길 모습

 

 

해가 지려고 하는 시간이라 서쪽하늘에 구름이 약간 노르스럼하다.

 

 

운전기사는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일본의 다른 버스들처럼 느림보로 가는 게 아니라 계속 추월선으로 달리며 시속 100Km로 달린다.

 

 

▲아소 다이칸보(大觀峰) - 후쿠오카 라라포트(135 Km, 2시간 8분 소요)

 

 

후쿠오카(福崗) 시내로 들어와 후쿠오카(福崗) 라라포트라는 대형 쇼핑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라라포트에서 1 시간 정도 자유쇼핑 시간을 가진다. 가이드는 무엇 무엇을 사라며 추천 제품을 말해준다.

 

▲후쿠오카(福崗) 라라포트

 

 

 

▲후쿠오카(福崗) 라라포트 동영상

 

 

 

 

▲대형 건담

 

후쿠오카(福崗) 라라포트정문 앞에 대형 건담이 있어서 우선 그걸 보러 먼저 갔다.

 

 

 

 

일본 애니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 등장하는 대형 건담. 

 

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트리가 너무 작게 보여 초라할 정도다.

 

높이는 약 25m이며 무게는 대략 8톤으로 규슈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실물 크기 건담 모델 RX-93ff ν 건담이다.
밤에는 머리와 오른팔이 움직이며, 62군데에서 빛이 난다고 한다.
매시 정각에 움직이는 쇼를 연출하며, 팔을 크게 움직여 관람객들을 놀라게 한다고 한다.

 

 

 

LaLa Port 정문

 

 

 

LaLa Port 안내도

 

워낙 커서 안내도를 살펴보지만 눈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김치찌개용 수프

 

일본에서도 이제 김치는 기본적인 식품으로 판매하는 가보다.

 

나는 뭐 살게 없지만 아내는 바쁘게 움직이더니 일본 된장 미소와 각종 소스들을 구입했다.

2층 유니클로에 올라가서 바람막이 윗옷을 1벌 구입 했는데 5,000엔 이상이면 면세로 살 수 있어서 여권을 보여주고 면세혜택을 받았다.

 

 

 

시내버스 놀이터?

버스의 운전석 부분만 떼어내 아이들의 놀이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다.

 

이리저리 돌다가 약국에 들어가 한국 사람들이 사간다는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을 구입한 후 약속시간에 주차장으로 가서 버스에 올랐다. 

 

 

 

 

라라포트 후쿠오카 · 6 Chome-23-1 Naka, Hakata Ward, Fukuoka, 812-8627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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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 WBF 그랜드 호텔이라는 곳에 내렸다.

 

가이드가 오늘 저녁은 자유식이라며 1인당 1,000엔씩 지급해 준다. 시내에서 단체로 38명이 식사할만한 장소가 없으므로 이렇게 해서 처리하는가 보다.

 

 

 

WBF 그랜드 호텔

 

 

 

WBF 그랜드 호텔 내부

 

이 호텔도 캐리어 2개를 놓으면 빠듯한 크기의 룸이다.

 

 

WBF 그랜드 호텔 화장실

 

 

 

 

WBF 그랜드 호텔 화장실은 욕조가 있었다.

 

 

저녁식사 하러 호텔을 나섰다.

 

 

 

호텔 WBF 정면

 

 

 

 

호텔 WBF 그란데 하카타 · 2 Chome-2-5 Hakataekiminami, Hakata Ward, Fukuoka, 812-0016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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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보니 체인점인 마쓰야가 보여서 들여다보니 우리 일행 몇 명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정도면 1인당 1,000엔 아래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역 주변에는 먹을만한 메뉴가 있는 식당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하카타(博多) 역까지 걸어갔다. 

하카타(博多) 역 내부에 들어가 가볍게 먹고 싶어서 한참 돌다가 결국은 지하의 교자(만두)집에 들어갔다.

 

 

 

 

 

 

 

 

생맥주 한잔과 군만두 10개,

찐만두 6개를 주문했는데 군만두가 이리 작을 줄이야...

 

 

 

 

찐만두는 그런대로 일반적이다.

 

 

 

 

더 주문하려고 메뉴를 들여다 보다가 종업원에게 슈마이가 뭐냐? 고 물어보니 한글 메뉴를 갖다 준다.

 

 

 

슈마이 - 일종의 딤섬인 것 같다.

 

 

 

오징어 튀김

 

생맥주 한잔 더 주문해서 마신 후 식당을 나왔다. 계산은 3,400엔 정도.

 

 

 

하카타(博多) 역 앞

 

 

 

하카다(博多)역 앞

 

 

 

▲WBF 호텔 - 하카타(博多) 역(0.7Km, 14분 소요)

 

 

 

갔던 길을 되돌아와서  WBF 호텔에 도착.

14층의 대욕장에 올라가 목욕을 한 후 오늘 일정을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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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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