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 양양 휴휴암

방태산, 백담사 계곡을 들러 속초로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속초의 유명한 항아리 물회 한그릇 먹은 후 근처 모텔에서 하루 숙박. 아침에 눈을 떠보니 비는 계속 내린다. 비가 오니 어디로 가야될까? 궁리하다가  비가 와도 비 안맞고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을 찾다가 강릉 참소리 박물관으로 가기로 하고  중간에 들리면서 구경할만 장소로 택한 곳이 양양 휴휴암(休休庵)이다.

양양으로 내려가는 중에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고 적게 오는 곳도 있었는데 휴휴암(休休庵)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그쳤다. 7번 국도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도로변 주차장에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약간 언덕을 올라가니 휴휴암(休休庵)앞에는 차들이 길 양옆으로 빼곡히 주차 되어 있었다.

 

 

▲휴휴암(休休庵)

 

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休休庵).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 놓는 곳.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休休庵)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불자들 상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 앞 왼쪽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 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출처 : 휴휴암 홈페이지

 

 

 

▲불이문

 

 

 

 

 

▲기도를하는 신자들

 

오늘 무슨행사를 하는지 신자들이 많이 모여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휴휴암(休休庵) 경내

 

 

▲휴휴암(休休庵) 경내

 

 

▲휴휴암(休休庵) 경내

 

 

▲휴휴암(休休庵) 경내

 

 

 

▲휴휴암(休休庵) 경내

 

 

 

▲휴휴암(休休庵) 묘적전

 

 

 

▲휴휴암(休休庵) 관음범종

 

 

 

▲휴휴암(休休庵) 지혜관세음보살

 

 

높이 33자의 통돌로 만들 지혜관세음 보살상 오른쪽에는 동해 해상 용왕신 왼쪽에는 남순동자상이 서 있다.

 

 

▲휴휴암(休休庵) 지혜관세음보살

 

 

▲개구리 석상

 

 

▲동해 바다

 

 

▲휴휴암(休休庵) 관음범종과 거북이상

 

 

 

▲휴휴암(休休庵) 범종루

 

 

 

▲인어상

 

 

 

▲휴휴암(休休庵) 보살상

 

 

 

▲휴휴암(休休庵) 보살상

 

 

 

 

 

▲휴휴암(休休庵) 유래

 

 

 

 

▲휴휴암(休休庵) 동자승

 

 

 

▲휴휴암(休休庵) 동해 해상 용왕신

 

 

▲휴휴암(休休庵) 용왕

 

 

 

▲휴휴암(休休庵) 연화법당

 

 

 

▲휴휴암(休休庵) 해안>

 

방생하기 위한 물고기를 파는 곳도 있어서 신자들이 물고기를 사서 방생하고 있었다.
고기바위가 있는데 여기에는 황어가 많이 몰려드는 곳으로 갈매기들도 황어를 잡아 먹지 않아서 신비하다라고 안내문에 적어 놓았다. 정말 그런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다.

 

 

▲휴휴암(休休庵) 해안

 

 

 

▲휴휴암(休休庵)

 

 

 

▲휴휴암(休休庵) 묘적전

 

 

동해 바닷가 바로옆에 이런 암자가 있었다는 걸 여태 몰랐는데 7번 국도를 타고 여행 한다면 한번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