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진자(平野神社)에서 버스를 타고 시조가와라마치죠(四條河原町)에 내려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잔 마시며 열난 발바닥을 좀 식힌 후 기온(祈園)까지 걸었다.
▲카푸치노 한잔
어젯밤에 야경찍던 시라가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를 지나며 사진 몇장 찍은 후 계속 걸었다.
▲기온시조에끼(祈園四條驛)
▲시라가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 벚꽃
▲시라가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 벚꽃
▲시라가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 벚꽃
▲시라가와미나미도리(白川南通) 벚꽃
▲기온(祈園) 거리 인파
▲기모노 여인들
▲기온(祈園) 거리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게이꼬가 갑자기 나타나서 내앞에 서 있다. 뒤통수에 대고 얼떨결에 한장 찍은 후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나가 사진을 찍었다. 외국 관광객들도 일제히 모든 카메라를 다 들이댄다.
그녀들은 이미 기온(祈園)거리의 스타였다. 전혀 개의치 않고 종종 걸음으로 인파사이를 벗어나 제 갈길을 간다. 뒷모습만 몇장 찍고 만다.
사진을 보니 뒷목의 화장도 특이 하다.
▲게이꼬
게이꼬의 목뒤 화장도 특이하다.
▲게이꼬의 뒷 자태
▲기온(祈園) 골목 홍등
▲기온(祈園) 골목
다시 게이꼬를 찾아서 기온(祈園)의 골목을 여기저기 누볐다.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발길을 계속 움직였다.
드디어 세명의 게이꼬가 출근을 하는 골목에서 그들과 마주쳤다.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이걸로 만족이다.
▲출근하는 게이꼬
▲출근하는 게이꼬
▲출근하는 게이꼬
▲宮川町歌舞練場 (극장)앞
▲골목길의 기모노 여인
▲골목길의 기모노 여인
▲홍등
▲가모강의 벚꽃
기온거리를 헤메다 교토(京都)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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