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토 단풍출사, 교토(京都) 아라시야마(嵐山) 츠쿠린(竹林)

2018년 11월 20일 화  (Day 4)

오늘은 아라시야마(嵐山)의 츠쿠린(竹林)과 부근의 절들을 돌아보기로 계획한 날이다.

새벽부터 일어나 움직이는 바람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빵)은 한 번도 못 먹었다.

▲교토 버스 운행 정보판

▲교토 버스 운행 정보판

교토(京都) 버스의 운행 정보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에 노란색으로 바뀌며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정보를 아날로그식으로 보여준다. 

버스를 타고 시조가와라 마치(四條河原)에서 내려 한규(阪急) 전철로 갈아타고 한규 아라시야마(阪急嵐山)역행 전차를 타면 된다.

▲간사이 스루패스(Kansai Thru Pass) 3일권

오늘부터는 간사이 스루패스(Kansai Thru Pass) 3일권을 이용해서 돌아다닐 예정. JR 열차, 버스를 제외하고 고베까지 통용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역 개찰구의 전철 카드 투입기에 넣으면 다시 나오므로 바로 회수해서 잘 보관해야 한다.​

▲한규(阪急) 전철내부

가와라마치죠(河原町) 한규(阪急) 전철역에서 아라시야마(嵐山)행 전철을 탔다.

▲한규(阪急) 전철 노선도

▲한규(阪急) 전철 내부

▲한규(阪急) 전철 내부

▲한규(阪急) 아라시야마(嵐山) 역

▲교토 호텔 → 한규(阪急) 아라시야마(嵐山) 역(12.5 Km, 41분 소요)

▲한규(阪急) 아라시야마(嵐山) 역

▲한규(阪急) 아라시야마(嵐山) 역

▲도게츠바시(渡月橋)

도게츠바시(渡月橋)에서 부지런한 관광객이 일출을 찍고 있다.

▲란덴 아라시야마(嵐山) 역

▲덴류지(天龍寺) 정문

▲츠쿠린(竹林) 입구

▲아라시야마(嵐山) 단풍

공동묘지 뒤 덴류지(天龍寺) 그리고 그 뒤의 아라시야마(嵐山) 단풍들이 아침 햇살 받아 색감이 아름답게 가을색으로 물들었다.

▲청소하는 승려

바쁜 걸음으로 걸으며 셔터를 눌렀더니 흔들린 사진이 찍혔다.

▲아침 햇빛 드는 츠쿠린(竹林)

사진이 될만한 포인트에 벌써 몇몇 사람들이 삼각대를 펼치고 서 있었다.

▲아침 햇살 드는 대나무 숲

잠시 기다려 사람이 지나지 않는 순간에 원하는 사진 한 장 찍었다.

▲아침 햇살 드는 대나무 숲

잠시 걸어서 뒤돌아보니 삼각대를 펼친 사람들이 보인다. 얼른 자리를 피해주었다.

▲대나무 숲 마지막 포인트

마지막 포인트에서도 사람들이 잔뜩 서 있다. 저곳에서 보면 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내가 원하는 빛을 담을 수 없어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몇 컷 담는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서 이 시간대가 지나면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츠쿠린(竹林) 과 택시

▲츠쿠린(竹林) 과 택시

마침 택시 한 대가 불을 켜고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순간적으로 셔터를 눌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특별한 소재가 없었는데 아주 좋은 소재를 택시 한 대가 연출해주었다.​

▲츠쿠린(竹林)의 아침 빛

▲츠쿠린(竹林)의 아침 빛

▲츠쿠린(竹林)

오늘 보정하다 보니 하늘이 네모 형태로 뚫려 있다.

▲츠쿠린(竹林)과 단풍

▲츠쿠린(竹林)과 단풍

▲노노미야(野宮) 신사

▲노노미야(野宮) 신사

▲철도 건널목

▲철도 건널목

▲철도 건널목

▲철로

▲전차

▲등교하는 소녀

▲아침 안개

▲아침 안개

덴류지(天龍寺) 안에서 아침 물 안개가 피어올라서 급히 셔터를 눌러보았지만 움직이는 피사체를 사진으로 담아서 그런지 사진은 별로다. 이런 때는  동영상으로 찍어야 되는데 아직 동영상을 찍어야지 하는 반응이 빨리 오지 않는다.

▲웨딩촬영

▲웨딩촬영

인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의 의미를 담기위해 아침부터 촬영을 하러 나선 신혼부부와 촬영팀이 보인다. 

▲란덴 아리시마역

란덴 아리시마역으로 와서 잠깐 쉬며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한큐 아리시마역 → 츠쿠린 - 란덴 아리시마역(3.2 Km, 1시간 3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