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 (Day 4)
오늘은 교토(京都)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기부네진자(貴船神社)에 가기로 했다. 역시 새벽부터 일어나 움직였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하나 사서 챙긴 후 지하철 교토(京都) 시야쿠소(市役所) 역에서 데마찌 야나기(出町柳)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시야쿠소(市役所) 역
▲지하철 시야쿠소(市役所) 역
5시 54분 데마찌 야나기(出町柳)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렸다.
▲버스정류소 안내도
▲교토지하철 내부
첫차라 사람이 없는 것이 한국의 지하철 풍경과 비슷하다.
▲데마치야나기(出町柳) 역
에이잔(叡山) 電車를 타기위해 데마치야나기(出町柳) 역 밖으로 나가 에이잔(叡山) 電車가 운행하는 데마치야나기(出町柳)역으로 가니 노선이 두개인데 기부네진자(貴船神社)로 가려면 2번 홈에서 타야 했다.
▲에이잔(叡山) 데마치야나기(出町柳)역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으로 통용되는 지역이라 패스카드를 개찰구에 집어 넣으면 도로 나온다.
▲에이잔(叡山) 전차
'원맨'이라고 혼자 운전한다는 팻말을 붙여 놓았다.
▲에이잔(叡山) 전차 철승강장 안내판
6:08분에 기부네구찌(貴船口) 행 열차는 2번 홈에서 탄다.
▲에이잔(叡山) 전철
▲에이잔(叡山) 전철 노선도및 도로 폐쇄안내
태풍 때문에 도로가 폐쇄된 지역을 알려주는 안내도가 붙어 있었다.
▲전망열차 단풍철 특별운행 시간표
전망 열차(Panorama Train)는 좌석이 창밖을 내다보도록 배치되어 있는 열차를 말한다.
▲에이잔(叡山) 전차
▲에이잔(叡山) 전차 내부
아침 첫 전차라 사람이 없는 것은 역시나 마찬가지 였다.
약 30분만에 기부네구찌(貴船口)역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주위가 어두컴컴했다.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버스정류장이 어딘지 몰라 저 터널을 지나가서 큰길까지 나갔다.
▲계곡
▲식당 안내판
▲도리이
굴 다리밑에 있느 파출소에 들어가 물어보니 아까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출구 바로 맞은편에 버스 정류소가 있었다.
▲계곡
▲이정표
안내판을 보니 기부네진자(貴船神社)까지 걸어서 27분 걸린다.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출구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출구
▲
버스 정류소
기부네구찌(貴船口) 역 입구로 돌아와보니 바로 길거너에 버스 정류소가 있고 시간표 안내판이 붙어 있다. 바로 역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는데 쓸데없이 헤메고 다녔다. 초행길이니 어쩔 수 없었다.
버스 정류장의 버스 시간표를 보니 8시 52분이 첫차이다.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으로 가능하지만 버스는 포기하고 걸어서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30분이나 걸어야 하다니...아무 생각 없이 걷기 시작했다. 아침이라 공기가 싸늘하다.
▲쓰러진 나무들
걸으면서 주변 산을 보니 지난 태풍때 뿌리까지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었다.
약간 경사진 언덕길 도로라 걷는게 힘들었다. 조금 걸으니 살짝 땀이 나기도...
▲계곡
▲물레방아
집들이 안보이다가 물레방아가 있는 집이 보였다.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사진 한장 찍고 한숨 돌리며 잠시 쉬는 순간에 등의 불이 아쉽게도 꺼져 버렸다.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동네 주민인지 할머니 한분이 계단을 내려고 있었다.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입구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작은 신사(神社)였다. 돌아보고 뭐고 할 것도 없었다. 계단 한단 더 올라간 곳에 신사(神社) 본당이 있었다.
날씨가 맑기를 원하면 백마를 봉납하고 비가 오기를 원하면 흑마를 봉납하였다고 전해내려오는 것을 형상화한 백마와 흑마상이 있다.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샘터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샘터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샘터
▲기부네진자(貴船神社) 샘터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기부네진자(貴船神社)
단풍도 별로이고 허무할 정도로 볼 것이 없는 기부네진자(貴船神社)인데 올라오는 계단 사진 한장에 혹해 여기까지 오게 된거다.
기부네진자(貴船神社) 澳宮(오궁) 이 옆에 있다는 안내판을 보고 궁금해져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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