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 11월 22일 목요일 (Day 6)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호텔을 나섰다. 호텔문을 나서니 비가 부술부슬 내린다. 우비를 사야할지 망설이다가 오늘 가는 오하라(大原)에는 편의점도 없을 것 같아 호텔앞 편의점에서 우비를 하나씩 샀다.
버스 타는 시간도 남은 것 같아 컵 라면 하나를 사서 호텔에 다시 들어가 뜨거운 물을 끓여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마음이 급하다 보니 면이 제대로 익지 않아서 면보다는 라면 국물만 마시고 남은 건 그냥 처리하고 호텔을 나섰다.
▲니조 버스 정류장
▲버스 시간표
니조에서 오하라(大原) 행 16번과 17번 버스가 서는데 첫버스는 6시 57분에 있었다. 일본의 버스 시간표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 시간대 외에는 거의 정확하게 제 시간에 버스가 도착한다.
2016년 가을에 오하라(大原) 갈때는 한 정거장 전인 산조(三條)에서 버스를 탄 기억이 난다.
▲니조
▲가모가와(鴨川)
옆에는 금방 건너온 교토(京都)를 가로 지르는 가모가와(鴨川) 강이 흐른다.
16번 버스에 올라 한참을 가다보니 어제 갔었던 루리코인(瑠璃光院) 이 있던 야세히에이잔구찌(八瀬比叡山口) 駅(역)이 있는 동네를 지나간다.
▲가모가와(鴨川)
▲호텔 → 니조 →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 (15.2 Km, 1시간 24분 소요)
1시간 정도 걸려서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에 도착했다. 2016년에 와 보았던 곳이라 익숙하게 산젠인(三千院)가는 길로 바로 올라갔다.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
▲오하라(大原) 버스 시간표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
▲잣코인 가는 길
▲오하라(大原) 버스매표소
▲오하라(大原) 버스 운임표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앞 도로
▲오하라(大原) 버스 종점앞 도로
▲등교하는 학생들
아이들이 등교할때 돌보미 할아버지가 뒤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며 따라가고 있었다.
▲산센인(三千院) 가는 길
▲감나무
▲식당
▲가게
▲산젠인(三千院) 가는 길옆 단풍
▲산젠인(三千院) 가는 길옆 단풍
▲산젠인(三千院) 가는 길옆 단풍
▲산젠인(三千院) 입구
▲산젠인(三千院) 입구
▲산젠인(三千院) 입구
▲산젠인(三千院) 입구
▲산젠인(三千院) 입구
▲산젠인(三千院) 개장하는 시간
산젠인(三千院) 개장하는 시간이 8시 30분 부터라 그냥 앞에서 왔다 갔다하며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마츠메이바시(末明橋)
▲마츠메이바시(末明橋)
▲쇼린인(勝林院)
쇼린인(勝林院)옆에 있는 호센인(寶泉院)앞에 가보았는데 호센인(寶泉院)은 9시부터 개장이다.
한 무더기의 일본 단체관광객이 들어가길래 은근 슬쯕 끼어서 들어가려고 하니 일반 관광객은 안된다고 한다. 개장 시간전에 단체 관광객은 미리 예약 후 관람을 하는 것 같다.
▲호센인(寶泉院) 입구
호센인(寶泉院)앞의 다리 난간을 교체했나보다.
산젠인(三千院)앞에 다시 돌아오니 그새 사람들이 제법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첫 행선지를 산젠인(三千院)부터 시작하는 대부분 나이 많은 일본 단체관광객들이다.
▲산젠인(三千院) 담벽
▲산젠인(三千院)
입장료는 700엔. 다행히 비가 그쳐 우비는 벗어서 가방에 집어 넣고 본격적으로 내부 사진을 찍었다. 2016년에 왔을 때는 느긋하게 늦게 왔더니 내부는 사람에 밀려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었다.
▲산젠인(三千院) 액자정원
▲산젠인(三千院) 액자정원
▲산젠인(三千院) 액자정원
▲산젠인(三千院) 액자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2016년 가을에 왔을 때보다 단풍 상태는 더 좋다. 그 때는 단풍 시즌보다 조금 늦었던 것 같다.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누군가가 단풍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정원
▲산젠인(三千院) 출구
가을 정취와 일본스타일이 확 느껴지는 산젠인(三千院)을 사람없는 이른 시간에 오니 차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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