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홋카이도(北海道) 가을 단풍여행, 다이세쓰잔(大雪山) 국립공원(國立公園) 아사히다케(旭岳)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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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3일 일요일 5일차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바로 밑에 있는 Hotel Bearmonte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자동차에 실어 두고 카메라만 들고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를 타러 갔다. 

▲Hotel Bearmonte 조식

 

▲Hotel Bearmonte 조식

 

▲Hotel Bearmonte 로비

 

Hotel Bearmonte에서 로프웨이 탑승장까지는 걸어서 10분도 안 걸린다. 

로프웨이(Ropeway) 탑승권은 왕복 2,900엔, 편도 1,800엔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 매표소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 운행 시간표

 

잠깐 사이에 8시에 출발하는 첫 운행 편을 놓치고 다음 편을 타고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에 올라갔다.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입산자 명부

 

아사히다케(旭岳)를 본격적으로 트레킹하는 사람들은 입산자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올라가야 한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기상 안내문


다이세스잔 (大雪山) 아사히다케 (旭岳) 종점 수가타미(姿見)역 부근 1,600m 지점의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 승강장

 

현재 고도 1,100m에서 약 10분 정도 로프웨이(Ropeway)를 타고 올라가면 1,600m에 있는 종점 수가타미(姿見)역에 다다른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 상부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Ropeway)

 

아침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 하부 종점이 아득히 멀리 보인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초원지대도 발아래 보인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약 10여분만에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 상부 종점 수가타미(姿見)역에 도착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종점 수가타미(姿見)역 내부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로프웨이 종점 수가타미(姿見) 역을 나서니 아사히다케(旭岳)가 눈앞에 펼쳐진다. 해발고도가 높아서 큰 나무들은 없다.
예상했던 것보다 춥지는 않았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등산안내도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주위를 도는 트레킹 코스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트레킹 하는 사람은 장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놓고 가야 된다고 한다.

 

올라가는 코스 (1.0Km)로 수가타미노이케(姿見の池)까지만 돌고 오기로 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종점 수가타미(姿見)역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종점 수가타미(姿見)역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종점 수가타미(姿見)역 

 

수가타미(姿見)역이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아래쪽으로 구름이 걸쳐저 있다. 아쉽게도 구름이 하늘을 덮어 빛이 안 좋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여주는 안내판이 보인다. 봄에 꽃 피는 시절에 와도 보기 좋을 것 같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비에이(美瑛)에서 항상 보였던 다이세스잔(大雪山) 의 흰 연기를 이제야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연기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것 같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고도가 높고 날씨도 추워서 걷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힘껏 기운 내서 수가타미 못(姿見の池)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걸어 올라갔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밤새 눈이 왔는지 눈이 녹지 않고 조금 쌓여 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뒤돌아보니 제법 많이 올라왔다.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바람이 불어서 반영도 없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의 대붕락

 

안내문의 그림을 보니 산의 꼭대기 부분이 많이 떨어져 나갔음을 알 수 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유황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았다.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안개구름이 몰려와 아사히다케(旭岳) 산을 가리기 시작한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잠깐 바람이 멈춘 사이 반영이 조금 보여서 반영 사진 한 장 담을 수 있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못(姿見の池)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테란님이 올라오지 않는다. 바람은 불고 추운데 왜 안 올라오는지? 뒤처지지 않으려고 쉬지 않고 열심히 올라왔는데...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저 멀리 수가타미(姿見)역이 조금 보인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이 능선 저능선 왔다 갔다하며 테란님을 기다리지만 안 올라와서 추워서 더 기다릴 수 없어 반시계 방향 일주 코스로 내려갔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두개의 작은 못이 보이는데 부부의 못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아사히다케(旭岳) 부부지(夫婦池) 안내판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동서남북 방향 표지판에 지역의 이름이 방향대로 표시되어 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아까 두 갈래 갈림길에 도착하니 테란님이 그곳에 기다리고 있다. 분명 나는 가던 길을 따라 수가타미 못(姿見の池)으로 열심히 올라갔는데 왔던 길로 되돌아가 기다리다니... 등산을 하면 순로로 올라가야 되는 게 아닌가? 알 수가 없다.

테란님이 수가타미 못(姿見の池)으로 간다며 올라가길래 사진 찍는 스타일로 보아 언제 내려올지 모르므로 나는 춥고 오줌 마려워서 계속 내려가기로 했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姿見)역

 

아사히다케(旭岳) 수가타미 (姿見)역

 

로프웨이 종점도 역이라 부른다.

 

▲수가타미 (姿見)역 내부

▲수가타미 (姿見)역 내부 사진

 

▲수가타미 (姿見)역 내부 사진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사진전이 한쪽에 열리고 있었는데 빨갛게 물든 아사히다케(旭岳) 사진이 있었다. 저 시기는 언제인지?​ 저 시기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춥기도 하고 오줌이 마려워 대기하는 사람도 없기에 바로 내려가는 로프웨이에 올라 아래로 내려왔다.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화장실에 갔다와 쇼핑센터에서 기념품을 구경하다가 작은 종과 열쇠고리를 하나 사고 테란님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구름이 끼어 아침 빛이 안 좋아 색감이 별로였지만 확 트인 다이세스잔(大雪山) 아사히다케(旭岳) 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만으로도 만족한 시간이었다. 

 

 

 

테란님이 내려와서 로프웨이 승강장을 나서니 구름에 가렸던 해가 나오며 빛이 밝아진다. 다시 올라가고 싶어진다.

 

 

다이세쓰잔 아사히다케 트레킹(2.7 Km, 1시간 26분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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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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