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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일본

2023년 일본 홋카이도 여행 12 / 비에이(美瑛) 五稜の丘(오릉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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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홋카이도(北海道) 겨울여행
2023.3.5 일요일, 비에이(美瑛) 五稜の丘(오릉의 언덕)

오늘도 새벽 4시에 아사히가와(旭川) Route Inn Grand Hotel을 떠나 비에이(美瑛)를 향해 달린다.

 

오늘은 일기예보가 맑음으로 나와 비에이(美瑛) 五稜の丘(오릉의 언덕)에서의 멋진 일출을 기대하며 도착했지만 동녘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실망.

 

 

▲아사히가와 - 오릉의 언덕 (38.9 Km, 1시간 9분 소요)

 

 

몇몇 일본 사진가들이 사진 찍으러 왔다가 그냥 그는 사람도 있고 몇 컷 찍고 떠나는 사람도 있다.

 

 

五稜の丘(오릉의 언덕) 새벽하늘

 

 

 

 

 

五稜の丘(오릉의 언덕) 동녘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차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조금씩 밝아져서 흰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해가 구룸사이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흰 눈이 노랗게 물들었다.

 

 

 

 

멀리 능선에도 빛이 스며들어 흰 눈이 제법 노랗게 물 들었다.

 

 

구름사이로 나온 빛이 한곳에만 집중 조명을 해준다.

 

 

 

 

 

 

 

 

 

 

완전하게 햇빛이 나오지 않아 능선 부분만 빛에 반응한다.

 

 

 

반대편 하늘은 파란하늘을 보여준다.

 

 

 

 

 

 

 

 

 

 

 

구름 틈새로 빛이 내려오면서 빛을 받은 부분만 노랗게 물들었다.

 

 

 

노란빛에 물든 능선이 아름답다.

 

 

 

 

빛 내림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대지

 

 

 

 

다들 떠나고 차 한 대만 남았는데 사진도 안 찍고 계속 서 있었는데 시동을 켠 채 잠자고 있는 것 같았다.

떠나면서 가까이 가서 창문을 두들겨 깨웠다. 젊은 친구들인데 형제인 듯... 창문을 닫고 잠자면 위험하니 창문을 좀 열어두고 자라고 했다.

 

 

 

스노우 모빌로 밭에 비료를 뿌린 흔적이다.

이제 비에이(美瑛)에서 설경(雪景)을 보는 것은 끝인 것 같다.

 

 

 

스노우 모빌에 비료를 이적하는 트럭과 농장주.

 

 

 

 

 

 

잠시 내려오니 외딴집이 보인다.

 

 

 

 

 

 

 

 

 

 

 

 

도로옆 기둥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식물.

 

 

 

 

 

 

저 조그만 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것이 참 용하다.

 

https://youtu.be/c3vxCJ9Dg14

▲비에이 오릉의 언덕, 마일드세븐 언덕, 아까바네 언덕 4K 유튜브 동영상

 

 

 

다음 목적지를 향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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