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 장경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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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부도로 조개칼국수를 먹으러 집을 나섰다.

 

 

 

 

 

 

 

 

대부도에서 영흥도로 가는 길로 우회전해서 바로 보이는 16호 원조 할머니 손 칼국수 식당.

16호라 하면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식당이 체인이란 말인지...

왜 식당 이름에는 할머니라는 상호가 많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점심시간을 피해 조금 늦게 갔더니 한산하다.

 

 

 

 

이 식당 김치는 아삭하니 맛이 있었다.

 

 

 

 

바지락과 대합 칼국수 1인분씩 2인분이다. 바지락 칼국수는 10,000원 대합 칼국수는 14,000원이다.

대부분의 칼국수 식당들은 혼자 가서 1인분을 주문할 수 없는데 이 식당은 혼자가도 칼국수 1인분을 먹을 수 있다. 

이 식당이 내가 가본 식당중 제일 바지락을 많이 넣어주는 식당이었다.

 

16호 원조 할머니 손 칼국수 식당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식사 후 옆에 있는 대부 포도판매장에서 포도 1박스를 샀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십리포 해수욕장.

드라이브 겸 철 지난 여름 해수욕장은 어떤지 돌아보고 싶어서 찾아갔다.

주차장이 별도 있으나 십리포 해변길 입구 쪽의 빈 공간에 주차할 수 있었다.

 

 

 

특이하게 운동장에 하얀 줄 그어진 것처럼 하얀 띠가 있었는데 밀물 썰물 때마다 조개껍데기가 밀려와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하얀 띠가 일부러 그려놓은 줄 같이 보인다.

 

 

 

 

남녀 한쌍이 썬텐을 하고 있다.

 

 

 

 

동해바다처럼 맑고 파란 바다물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여름 한철 더위를 식혀줄만한 해수욕장이다.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체험비를 내야 한다.

 

 

 

 

 

 

 

 

 

 

 

 

영흥도는 소사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십리포 둘레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나무 데크 길에는 시원하게 그늘져서 한낮이지만 걸을만했다.

 

 

 

 

 

 

 

 

 

 

 

 

 

 

 

 

 

 

십리포 지명에 관한 유래 안내판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월미도 인천항 인천대교 송도 신도시가 눈앞에 펼쳐진다.

 

 

 

 

 

 

데크 길이 상당히 길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다.

 

 

 

 

 

 

멀리 오른쪽에 십리포 해수욕장이 보인다.

 

 

 

 

 

 

 

 

 

 

 

 

 

 

 

 

멀리까지 안 가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간다.

 

 

 

 

 

 

 

 

 

 

 

 

 

 

 

 

 

 

 

 

▲십리포 해변 둘레길(0.9Km, 28분 소요)

 

 

 

십리포 해수욕장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장경리 해수욕장은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

공영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조금 먼 곳에 있어서 한적한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만 했다.

 

 

장경리 해수욕장

 

 

 

 

 

 

 

 

 

 

 

장경리 마을의 유래 안내판을 보니 옛날에는 쟁갱이 마을이라 불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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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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