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몽골여행 04, 13세기 마을 은하수 촬영· 별일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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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촬영

 

몽골의 별이 무수한 밤하늘.

이런 밤하늘을 본 게 얼마만인가?

내가 보았던 아주 인상 깊었던 밤하늘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나미비아 세스림 캠프에서였다.

 

은하수 촬영은 처음이라 멘토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몽골 은하수 촬영출사를 온 것이다.

11시 30분에 게르 앞에 모여서 은하수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사용하는 Nikon D800e 그리고 렌즈는 Sigma 17-35mm f 2.8 렌즈.

 

그런데 워낙 빛이 없는 동네라 초점 맞추는 일이 쉽지 않다.

사진 멘토의 도움을 받아 겨우 초점을 맞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WB는 자동, 노출은 수동(M)으로 30초, ISO 3200으로 찍었는데 카메라 모니터 화면으로는 아주 밝게 나와서 너무 노출이 많지 않나 걱정이 되었는데 멘토의 말로는 카메라 모티터에서 그 정도 밝아도 사진은 그리 밝지 않다고 한다.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몽골 13세기 마을 은하수

 

 

조금씩 다르게 보정해보았는데 색감이나 노출은 개인 취향차이인데 나는 붉은 것보다 하늘이 푸른 게 더 좋다.

 

 

 

 

별일주 촬영

 

은하수는 그만 찍고 별 일주 사진을 찍기로 했다.

조리개는 F4, 노출은 6 Sec, ISO 1600 간격은 30 sec.

간격 촬영 세팅 해놓고 삼각대를 세워 놓고 게르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13세기 마을 별 일주

 

인공위성이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일행들이 플래시를 켜고 지나간 흔적도 고스란히 담겼다.

 

 

 

▲13세기 마을 별 일주 

 

 

새벽 1시 15분부터 새벽 3 시 56분까지 240장의 사진을 Starstax로 합성했다.

아래사진은 중간에 일행들이 플래시를 켜고 지나간 사진들을 몇 장 빼고 재 합성한 사진이다.

 

천문 박명이 있는 새벽 4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간까지 찍혀서 하늘이 너무 밝게 나오고 구도를 잘못 잡아 하늘이 적게 잡힌 점이 아쉬웠다.

 

 

▲몽골 별일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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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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