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몽골여행 05, 자이승(Zaisan) 전승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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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4일 목요일

 

몽골 게르에서 숙박은 7월 초순이지만 '춥다'는 한마디로 대변한다.

게다가 별 사진 찍겠다고 새벽 2시 넘어서 자리에 누웠기에 자는 둥 마는 둥 하는 시간이었다.

중간에 한번 잠을 깨 삼각대를 게르 안에 들여다 놓고 다시 잤는데 눈을 뜨니 이미 해 뜨는 시간이 지나 일출 사진은 못 찍었다.

 

▲13세기 마을 아침

 

 

 

 

▲13세기 마을 아침

 

 

 

▲13세기 마을 아침

 

 

 

 

▲13세기 마을 아침

 

 

 

▲13세기 마을 아침 게르 안

 

 

 

 

화장실이 있지만 더운물이 나오지 않는다 해서 어젯밤은 씻지 않고 그냥 지냈다.

 

 

 

▲13세기 마을 아침

 

아침 식사를 하라 해서 중앙의 게르에 갔는데 멀건 죽 한 그릇이 전부다.

 

 

 

▲버스에 올라 출발

 

게르에 자는 건 좋은데 캐리어를 끌고 풀밭을 지나가는 것은 정말 고역이다.

여자들의 짐을 운전기사가 날라주고 있다.

 

 

 

 

▲버스 안

 

8시에 13세기 마을을 출발했다.

비포장길을 달리는 동안 심하게 버스가 기울어진다.

 

 

 

 

▲13세기 마을 → 자이승 전승 기념탑(94.6Km, 2시간 17분 소요)

 

비포장도로도 달리고 울란바토르 시내에 들어와서 교통 정체도 심해서 시간이 제법 걸려서 어느 주차장에 도착했다.

 

 

 

▲자이승 전승 기념탑

 

가이드가 저 멀리 산꼭대기의 전승 기념탑에 올라갔다 올 거라 한다.

아니 저기를 걸어서 갔다 온다고... 나이 드니 이제 지레 겁부터 먹게 된다.

화장실을 먼저 갔다 오기로 하고 앞의 건물에 들어갔다. 이곳은 몽골의 부자 동네라 한다.

 

 

 

 

 

 

 

계단을 올라 건물에 들어서니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실내가 몽골의 일반 건물과는 다르다는 것이 느껴진다.

 

 

▲포토존

 

다시 올라갔던 계단을 내려와 건물밖의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 동상

 

 

 

 

▲몽골 시내

 

높은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누군가 몽골 동탄시라 한다.

 

 

 

 

▲끝없는 계단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

 

한 무리의 한국 관광객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난리 부르스다.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은 구 소련시절 몽골 소련연합군이 일본을 물리치고 승전한 것을 몽골 사회주의 50주년을 기념해 1971년 러시아가 지어준 것이라 한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몽골 인구가 600만명인데 울란바토르에 360만 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어딜 가나 수도의 도시화가 거대해지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이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자이승 전승 기념탑

 

 

 

▲자이승 전승 기념탑

 

조지아에도 이런 비슷한 전승기념탑이 있는데 아주 흡사하지만 규모가 몽골이 작다.

 

몽골은 1992년 사회주의를 폐기하고 몽골국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자이승 전승 기념탑

 

 

 

▲몽골 울란바토르시내

 

멀리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아주 옛날에는 시 외곽이겠지만 지금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지에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탑과 같은 구조이다.

 

 

▲석가모니 동상

 

 

일행 중에 의사가 있었는데 20여년 전에 봉사단체에서 봉사 활동 와서 기증한 석가모니 탑이라며 그 당시는 야트막한 언덕이었는데 주변에 아파트들이 엄청나게 들어섰다며 놀랜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이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롯데리아가 보인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내려올 때는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아니 올라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면 반 정도는 쉽게 오를 수 있는데 현지 가이드가 너무 순진해서 빌딩 내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므로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며 걸어 올라갔다 왔다니...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식사하러 간다는데 한식당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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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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