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루크메니스탄 5개국중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3개국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여행 상품을 검색해보았더니 비수기인건지 한국인들이 여행을 잘 가지 않은 곳인지 단독 상품은 없고 연합상품만 있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비인기지역인 나라이다.
'스탄'이 이름으로 들어가는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다. 뭐 다른 나라 여행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직은 좀 덜 알려지고 여행객들의 떼가 덜묻은곳이 더 끌린다.
예전에 중국 시안(西安)에서 투루판을 거쳐 우루무치까지 중국 실크로드의 일부는 다녀왔기에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길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탄 3 개국 여행 루트는 먼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들어가서 알마티를 잠시 돌아보고 키르키스스탄으로 육로이동 후 비쉬켁에서 항공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들어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캔트에서 기차로 사마르칸트 이동,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로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 후 부하라에서 비행기로 타슈켄트로 돌아와 타슈켄트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루트로 8박 10일의 일정이다.
▲중앙아시아 3국 여행 루트
2019년 7월 14일 일요일 1일차
아시아나 항공 OZ577
7/14 18:20 인천 출발.
7/14 21:55 알마티(Almaty) 도착. 비행시간은 6시간 35분이다.
▲인천공항 1 터미널 21 Gate
▲대기중인 아시아나 비행기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는 단체 항공권이라 마일리지를 80% 밖에 적용해주지 않는다.
▲기내 모니터 화면
아시아나 항공 OZ577 비행기 좌석 배열은 2 x 4 x 2 배열인데 기내 모니터 화면도 작고 해상도도 낮은 후진 모델인데다 USB 충전 포트도 없었다.
▲기내식
기내식은 국적기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불고기와 밥이 나왔다. 한잔 마시고 푹 자려고 와인 요청해서 마신 후 잠을 청해본다.
착륙하기전 1 시간전 쯤에 간식하나 주는데 나중에 먹으려고 챙겼다.
도착 예정 시각인 21:55 보다 좀 빨리 도착해서 21:30 경 도착한 것 같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
▲카자흐스탄 입국 신고서
카자흐스탄은 무비자 이며 입국 신고서는 아주 간단하다. 이름과 국적, 묵을 호텔이름을 적은 후 밑에 서명만 하면 된다.
▲수화물 찾는 곳
외국에 가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은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 찾는 곳에 가면 짐이 나와서 벨트위에서 빙글 빙글 돌고 있는데 비해 카지흐스탄은 역시나 늦게 짐이 니왔다.
▲현지 가이드와 버스
이번 일행은 2쌍의 부부 4명, 친구끼리 온 여성 2명, 솔로인 남성 2명 총 8명.으로 아주 단촐하다.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로비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로비
태극기가 보인다.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정문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외관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룸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화장실
▲플라자호텔(Plaza Hotel Almaty) 어메니티
▲비행기에서 나눠준 간식
살짝 배가 고파져서 비행기에서 나눠준 간식으로 조금 요기를 했다.
▲방키와 와이파이 비빌번호
카자흐스탄은 한국보다 3시간 늦다. 한국 시간으로 치면 새벽시간이다.
카자흐스틴은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지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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