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실크로드의 중심 카자흐스탄 알마티 판필로프의 28인

젠코브성당(Genkov's Catedral)을 구경 후 가까운 곳에 있는 '판필로프(Panplov)의 28인'을 기념하는 동상이 세워진 곳으로 이동했다.

▲판필로프(Panplov)의 28인 뒷면

▲판필로프(Panplov)의 28인

'위대한 러시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모스크바를 방어하라 !' 라고 적혀있다.

▲군사박물관

앞쪽에는 군사 박물관이 있는데 소련의 연방이었던 카자흐스탄에 남은 구 소련 사회주의 유물이다.

▲판필로프(Panplov)의 28인 기념광장

▲꺼지지 않는 불꽃

꺼지지 않는 불꽃 이 또한 소련 연방의 사회주의 유물로 모스크바 광장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

▲셰계대전 기념물

▲군사 박물관

▲세계대전 기념물

▲판필로프(Panplov)의 28인 기념 광장

▲세계대전 기념물

▲군사박물관

▲판필로프(Panplov)의 28인 기념광장

판필로프 공원

모스크바 전투(Battle of Moscow, 1941.10.2- 1942.17) 당시 이반 판필로프(Ivan Panfilov) 장군 휘하의 

주로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구성된 소련군 제 316소총 병사단 소속 병사 28인이 

독일 제 11 기갑사단 소속 전차 54대를 막아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공원을 만들고 동상을 세운 곳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 2015년에 개봉 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종군기자들에 의해서 과장된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고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독재자들에의해 벌어진 전쟁이란 참혹한 현실에 영웅을 만들어 더 많은 젊은이들을 전쟁에 

참여하도록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려한 정치가들은 멀쩡하게 살아남았지만 죽음의 

전쟁터에 내몰린 젊은이들과 그들의 부모형제에게는 슬픔만을 남긴채 역사는 흘러가고 있을 뿐이다.

   

▲판필로프(Panplov) 공원

▲민속 악기 박물관

독특한 건축 양식의 민속악기박물관은 외관만 슬쩍 구경한다.

▲악기 조형물

더운 날씨에 걸어다니는 것도 힘든 일이다. 주차장에 대기하던 버승에 올라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