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2일차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시간이 8시부터라 한국과의 시차 때문에 거의 한낮에야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10시에 호텔을 출발, 낯선 이국땅 알마티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외곽으로 차가 달린다. 도심을 벗어나니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이 달라진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국립이식(Issyk) 역사문화박물관이란 곳으로 부근은 고분군들의 유적지로 군데군데 고분형태의 봉분이 보이고 휑하니 벌판만 보인다.
▲마차?
온통 쇠로 만든 마차가 서 있는데 아무 설명도 없다.
▲국립이식(Issyk) 역사문화박물관 정면
▲국립이식(Issyk) 역사문화박물관 정면
▲고분군의 위치들
▲알마티 부근의 고분군들
▲황금 인간상
이 박물관의 가장 압권은 황금인간이다.
▲황금 인간상
고분군들을 발굴하다가 발견된 황금 인간으로 출토시 미이라가 파손되어 있어 확실한 정보를 알 수 없어 18세로 전쟁시 사망한 사카의 젊은 왕자라는 설, 마사게타이 부족의 여왕 토미리스라는 설등이 있지만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확실치 않다고 한다.
▲고분군의 출토 유물들
▲고분군의 출토 유물들
▲고분의 단면 모형물
▲고분군의 출토 유물들
▲장신구들
▲화살촉
▲말과함께 매장된 인골
▲독수리 박제
▲말 안장
▲작업중인 직원
▲양탄자
▲세계지도
세계지도에 색으로 무언가 표시해 놓았는데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황금인간
이곳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은 4,000점이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 이 '황금인간'이라 한다.
경주에서 발굴된 금관과 장식물등이 황금인간상과 비숫한것로 보아 옛날 신라신대부터 실크로드길의 이곳 문물들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르트(Yurt)
몽골에서는 '게르'라 하는데 이곳 중앙아시아에서는 '유르트(Yurt)'라고 한다.
▲천산산맥의 설산들
▲실크로드우호협력 기념비
2018년 경상북도에서 세운 우호협력기념비.
▲국립이식(Yssk)역사문화박물관
▲국립이식(Yssk)역사문화박물관
▲국립이식(Issyk)역사문화박물관앞 도로
▲국립이식(Issyk)역사문화박물관
▲국립이식(Issyk)역사문화박물관앞 주차장
국립이식(Issyk)역사문화박물관을 떠나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도로변 풍경
택시가 부족해서 이곳에서는 자가용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택시를 잡듯 길에서 손을 흔들면 지나가던 차가 서서 목적지를 말하고 금액을 정해서 타고 간다고하는데 물론 합승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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