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중앙아시아 · 2019. 7. 26. 17:35
2019 실크로드의 중심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여행 프롤로그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루크메니스탄 5개국중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3개국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여행 상품을 검색해보았더니 비수기인건지 한국인들이 여행을 잘 가지 않은 곳인지 단독 상품은 없고 연합상품만 있었다.그만큼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비인기지역인 나라이다. '스탄'이 이름으로 들어가는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다. 뭐 다른 나라 여행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직은 좀 덜 알려지고 여행객들의 떼가 덜묻은곳이 더 끌린다.예전에 중국 시안(西安)에서 투루판을 거쳐 우루무치까지 중국 실크로드의 일부는 다녀왔기에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길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탄 3 개국 여행 루트는 먼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들어가서 알마티를..